10여년의 개발 거쳐, 로봇 팔이 환자의 배설활동 도와

[KITA.NET_해외시장뉴스_2017.12.07]

로봇과 함께 걸어가는 간호생활. 화장실이나 일상생활 지원

간호현장에 로봇의 도입을 촉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간호가 필요한 사람의 안심, 안전에 더해서, 인력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간호현장에서 물리 치료사나 간호사 등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도 로봇간호기기개발 및 도입촉진사업에서 연구개발을 후원하고 사업화의 기반을 다진다.

자동차용품 사업에 착수하고 있는 오카다 제작소사는 배설 지원 로봇을 시험작으로 만들었다. 온수를 이용한 비대에서 세정 후, 남은 수분을 로봇 팔로 닦아내는 구조로, 팔을 사용하지 않아서 위생적이며, 간호할 때의 스트레스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제작 개발은 오카다 제작소사의 사장이 스스로 간호 체험을 한 것이 동기가 되어서 개발에 약 10여년의 세월을 거쳤다고 한다. 성능도 손으로 닦아내는 경우도 같은 수준으로 확인을 끝낸 상태로, 어떤 수세식 변기에도 공사할 필요없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절약을 기반으로 개량해, 2018~ 2019년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RT. 워크스사의 로봇 어시스트 워커는 언덕길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였다. 로봇과 센서로 전후 좌우의 경사 정도를 감지하고 동작을 제어해,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지원해 준다.

오르막 길도 편안하게 올라가고, 내리막 길에서는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속도를 줄여준다. 언덕길의 횡단보도에서도 핸들을 쥘 필요가 없다.

또한 전복 시의 피해를 방지하는 로봇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산요홈스사이다. 개발 중인 실내 이동 로봇은 전복을 감지하면 전창으로 부터 매달린 모터가 브레이크를 걸어서 사람의 뼈가 골절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전복되도록 한다.

각각의 로봇은 각 그룹이 운영하는 시설 등에서 실용화 시험을 거쳐서, 내년 간호시설이나 병원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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