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판공실·국무원판공실 지난 8일 공포, 기술력·경쟁력 제고 기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_중국지사 보건의료산업 뉴스_2017.11.10]

<의약품·의료기기 심사평가제도 개혁심화를 위한 의견> 공포

○ 10월 8일, 중공중앙판공실·국무원판공실에서는 중국 의약품·의료기기 산업구조 조정, 기술력·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합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심사평가제도 개혁심화를 위한 의견>(이하<의견>)을 공포

* <의견>은 2015년 8월에 기 공포된 <국무원의 의약품·의료기기 심사평가제도 개혁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심사평가제도 개혁심화를 위해 수립된 정부 지도정책

[의료] 상하이 신형 의료서비스 모델 개설 예정

○ 2017년 11월 13일 중국 최초 의료진 이동서비스 방식의 병원이 상하이 징안구(静安区)에서 설립 예정. 상하이 짜훼이 국제병원(上海嘉会国际医院)은 기존 환자가 병원 내 이동하며 진료 받는 전통 의료서비스 방식에서 의료진이 환자들의 필요에 의해 이동하며 진료・검사하는 신형 의료서비스 방식으로 변경

○ 상하이 짜훼이 국제병원은 2011년 중국 국가위생부에서 인정한 3급 규모의 종합국제병원이며 현재 상하이 찡안구(静安区), 양푸구(杨浦区) 내 의료기관, 런지병원(仁济医院), 신화병원(新华医院), 미국 매사추세츠주총병원(美国麻省总医院) 간 협력하여 삼백명 이상의 의료진 및 관리인력 준비. 상하이 짜훼이 국제병원은 초기에 246병상을 개설하고 최종 500병상으로 확장 예정

○ 병원 내 소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전문 진료과가 준비되었으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실 내 초기진료・치료・처방이 가능한 일체화 의료서비스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진료 편리성 제고

○ 상하이시 웡테훼이(翁铁慧)부시장은 상하이 짜훼이 국제병원을 신형 의료서비스의 모델이라고 평가하였으면 다병원・다국적 협력을 통한 연합체 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하이시 의료 다원화(多元化)의 선도주자라고 언급
http://news.163.com/17/1010/07/D0CAS9TS00018AOR.html

[의료]저장성(浙江省) 질병 진료·치료 패키지 지불방식 추진

○ 2017년 10월 13일, 저장성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저장성 의료개혁 선도사무실 등 6개 부서*에서 연합으로 <국가의료보험 지불방식 개혁 심화를 위한 실행 방안(关于进一步深化基本医疗保险支付方式改革实施方案)>(이하<방안>)을 공포하였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저장성 전지역 내 질병 별 진료·치료비 표준화 및 진료비 지불방식 개혁 추진 예정

* 인력자원사회보장부(浙江省人力资源和社会保障厅), 저장성 의료개혁 선도사무실(浙江省医改领导小组办公室), 저장성 재정부(浙江省财政厅), 저장성 위계위(浙江省卫生和计划生育委员会), 저장성 물가국(浙江省物价局), 저장성 식품·의약품 관리감독국(浙江省食品药品监督管理局)

○ <방안>에서는 2017년 연말까지 진료절차 및 치료기술이 성숙한 100여개 질병의 진료·치료비를 패키지로 구성하고 각 질병의 최소 치료비를 기준으로 패키지 가격 조율 및 책정하여 질병 진료·치료 비용 표준화 추진 예정. 또 2020년까지 저장성 전 의료기구내 질병 패키지 별 진료·치료비 지불방식 추진 예정

○ 질병 패키지 별 진료·치료비 지불방식을 통해 복잡한 진료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으며 패키지 가격 내 모든 진료·치료가 진행 되야 함으로 불필요한 검사 및 치료, 불합리적인 진료비 발생 등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신랑망, 2017.10.15] http://news.sina.com.cn/o/2017-10-15/doc-ifymuukv2109041.shtml

[의료] 베이징대학교 의료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C-MEDS 설립

○ 2017년 10월 13일,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学)·베이징대학교의학부(北京大学医学部) 주최하에 ‘베이징대 의료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및 중증질환 연구센터(北大医学健康医疗大数据共享平台及重大疾病研究中心)’설립 프로젝트 세러머니가 베이징에서 개최. 세러머니에는 국가위계위 정보사 빅데이터 응용 사무실 탕용림(唐勇林)부주임,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사회보험사업 관리센터 왕단동(王丹彤)처장, 베이징대학 의학부 단려평(段丽萍) 부주임 등 100여명의 의료분야 전문가 및 빅데이터 전문인들이 참석

○ 베이징대 의료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C-MEDS*는 빅데이터 기술로 의료 플랫폼 간 정보 공유 기능을 실행하였고 플랫폼 내 15만여개 연구진들의 연구데이터와 아스트라제네카 제약사의 3만여개 임상실험 데이터 및 결과를 C-MEDS 플랫폼내 입력. 또 향후 베이징대학교 의학부속병원의 진료 데이터도 플랫폼내 추가 예정

* China Medical Data Sharing System

○ 베이징대학 의학부 단려평(段丽萍)부주임은 세러머니에서 ‘국내 중요한 의료데이터 자원을 빅데이터 기술로 융합하여 의료기관간 상호 공유함으로 중국 의학발전 및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또 점차적으로 해외 의료기관·연구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우수한 의료연구 데이터도 추가하여 전 세계 의료기구가 상호 협력·공유 가능한 새로운 의료 데이터 공유 체계를 형성 할 것으로 전망

[신화망, 2017.10.16] http://news.xinhuanet.com/health/2017-10/16/c_1121808640.htm

[의약품] 의약대표: 의약품 판매 금지

* 의약대표(医药代表) : 의약품 홍보 및 영업・판매를 담당하는 직업, 의사・약사를 주요 대상으로 판매. 현재 중국내 200만 여명이 의약대표 종사

○ 10월 8일, 중앙판공실 및 국무원에서 <의약품·의료기기 심사평가제도 개혁심화를 위한 의견>(이하<의견>)을 공포하였고 <의견> 제27번 정책조항에 따르면 의약품 학술적 홍보・설명 방법 규범화를 위해 제약사내 재직중인 의약대표의 영업・판매 활동을 전면 금지

○ 의약대표는 기존 의사・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약품 영업・판매 활동을 중단하고 의약분야 학술교류 및 홍보, 의료진 대상의 의약품 소개 및 설명, 의료진과의 임상실험사용 관련 의견수렴 등 학술적 측면의 업무만 진행 가능. 제약기업은 해당 기업의 의약대표명단을 식품약품검사관리부문 지정 사이트 내 동록 및 공개를 해야 하고 학술적 홍보행위 시 의료기관 지정 부문내 비안 필요

○ <의견> 공포 후 많은 의약대표들은 퇴사・이직을 하였고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판매 전략에도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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