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강화 등 목적

경상북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1일부터 '보건의료기관 ICT 활용 협진 시범사업'을 의료취약지역 보건진료소 6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강화 등을 목적으로 김천제일병원의 전문 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김천시보건소에서는 보건진료소 6개소에 진담 검사기기 8종 및 원격화상 장비의 설치를 완료했다.

원격 화상진료는 제일병원을 방문해 대면진료를 마친 만성질환 환자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사전 검사를 하고 원격화상 장비를 통해 제일병원의 전문의에게 진단 및 처방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ICT 활용 협진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역 보건진료소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현재 초기 단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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