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통해 참여기관 접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 지원사업으로 2017년도 ‘제3차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국내 의료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지원사업은 의료 해외진출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특화 지원사업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문 인력채용에 대한 지원 및 해외진출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사업수행에 필요한 인력채용 및 교육훈련, 시장분석 및 타당성 조사, 현지화에 필요한 홍보마케팅 등 단계별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프로젝트별 전문 컨설팅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복지부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추진 단계별로 △시장조사 및 타당성 조사 △인력 교육 및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법인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관련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특화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의료 해외진출 추진기관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의료 해외진출 종합포털(www.kohes.or.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된 모든 프로젝트의 결과보고서 또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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