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_해외시장동향_2017.10.16]

요 약

□ 최근 3년간 발생한 무역사기 사례 중 최다 발생 유형은 이메일 해킹
ㅇ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인지한 사례 중 이메일 해킹, 선적, 전자상거래, 로열티·수수료 등 금품사취, 서류위조, 결제 순으로 많이 발생

□ 아프리카, 중동은 무역사기 요주의 지역 외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 걸쳐 무역사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ㅇ 각종 지능화된 무역사기 사례 및 선진국 바이어를 사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 및 바이어의 국적으로 신용도를 파악하는 것은 지양

□ 이메일 해킹 수법은 지능화되고 있어 계좌번호를 변경한 인보이스의 경우 육안으로 위조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움
ㅇ 계약서 상 계좌번호 등 거래정보 변경 시 조치 방법에 대한 대금지급 조건 등을 명시하고 이메일 외 유선, 팩스 등의 방법으로 확인해야 함

□ 선적 관련 사기 유형은 현지 법 및 절차를 악용해 선적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허위 상품을 선적한 후 잠적하는 수법이 대표적
ㅇ 낮은 가격이나 물량확보가 어려운 물품의 대량 선적 등 지나치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는 주의

□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한 무역사기 사례는 최근 급증세이며, 알리바바, 트레이드키, 바이코리아, EC21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발생

□ 입금영수증, 사업자 등록증, 선적서류 등을 위조하는 서류위조 관련 무역사기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금 결제 및 선적 시 사전 서류 확인 절차 필요

□ 수수료, 로열티, 로비자금 등 금품사취 건은 중동, 동남아, 중국 등 주요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국제기구, 공무원, 공공기관 담당자, 에이전트 등을 사칭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됨

□ 무역사기 예방을 위해 계약 전 업체 정보 확인은 필수이며 KOTRA 해외수입업체 확인 무료서비스 등을 활용할 것

□ 무역사기 발생 시에는 송금 후 1일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국내 송금은행을 통해 계좌 지급정치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경찰 신고

(중략)

△ 자세히 보러가기 : 분석보고서 → 심층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