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산·학·관 협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KOTRA_해외시장동향_2017.10.18]

방글라데시의 스타트업 생태계
- 산·학·관 협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
- 교통·배송 문제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로 개선하며 새로운 사업모델 제시 -

□방글라데시 ICT 현황

ㅇ 방글라데시의 ICT산업은 지난 3년간 폭발적으로 성장
- 1억3000만 명이 넘는 모바일 사용자와 1300억 달러 규모의 온라인 결제가 매년 이루어지고 있음.
- 3G망이 국가 전역에 구축돼 있고 저가형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페이스북 사용자는 수는 2300만 명을 돌파(2017년 4월 기준)해 방콕에 이어 단일 도시로 세계 2위의 사용자 수를 기록함.
- 또한 페이스북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인 F-commerce도 활성화돼 있음.

ㅇ 2017년 3월 기준, 방글라데시의 휴대폰 가입자 수는 1억3000만 명에 달하나 최근 증가세가 다소 둔화

□ 방글라데시 ICT 정책

ㅇ 방글라데시 정부는 총리실 직속기구인 a2i(Access to Information)를 통해 국가 ICT정책을 총괄하며 중장기 전략을 추진해 옴.
- 'Digital Bangladesh 2021'이라는 중장기 정책목표를 a2i와 Ministry of ICT가 공격적으로 추진 중

ㅇ 2013년 총선 시 2021년까지 '중소득 국가' 및 'Digital Bangladesh 2021' 구현을 목표로 제기했을 만큼 'Digital Bangladesh 2021'은 국가 핵심사업임.
- 방글라데시 총리인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아들인 Sajeeb Wazed가 방글라데시 ICT 정책의 어드바이저로 총괄하며 정책을 이끌고 있음.

ㅇ 정부는 국내외 IT 기업에 대해 7년 동안 세금 면제, 전자상거래 기업 부가가치세(VAT)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주며 투자를 장려

□ 스타트업 태동

ㅇ 방글라데시 Ministry of ICT는 스타트업 육성 시나리오를 발표, Ministry of ICT 산하의 'Startup Bangladesh'라는 공공기관을 설립해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음.

ㅇ 방글라데시 스타트업의 시작은 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과 사회경험 2~3년 정도의 회사원이 주축이 돼 사회문제에 대해 해결하는 형태로 성장

ㅇ 방글라데시 유명 공과대학인 BUET(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은 기업가 육성과정을 신설하고 방글라데시 최대 통신사인 Grameenphone은 GP Accelerator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론칭하는 등 다방면으로 확장 중

ㅇ 방글라데시의 경우 의료·교통·제약·부동산 분야에 집중적으로 양산됐는데, 대금결제와 물류 등 기본적인 국가 인프라의 부재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해결하며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주목

ㅇ 방글라데시 주목할 만한 4개 스타트업

□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

ㅇ 스타트업 해외진출 모색
- 모바일 결제 솔루션: 방글라데시는 신용카드 보급률이 매우 낮아 현재 배달 후 현금지급(cash on delivery)이 일반적이므로, 현지에 적합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의 수요가 높음.
- 모바일 쇼핑몰 입점: 한국산 소비재의 경우 높은 가격과 판매망 구축의 어려움 등으로 진출이 미진하나, 모바일 쇼핑몰 입점을 통해 인지도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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