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황휘)는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조화 및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 업계, 유관기관와 함께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7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회의(IMDRF)’에 참가해 각국의 민간단체 관계자 및 규제당국자를 만나고 돌아왔다.

황휘 협회장은 “IMDRF의 회원국(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브라질,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은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국가로 매우 중요하며, 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할 경우 국산의료기기 수출에 커다란 신장을 가져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약처가 AHWP 의장국(의장 정희교, 의료기기심사부장)의 위치에서 규제 채택 등 의미 있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시기에, IMDRF 가입을 위한 국제적 인지도 및 영향력 확대를 위해 민관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