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생활 속의 웰빙' 안마기기 시장동향

KOTRA, 여성 중심으로 셀프 홈케어 소비지출 확대 전망

[KOTRA_해외시장동향_2017.09.27]

미국인의 '생활 속의 웰빙' 안마기기 시장동향
- 주요 경제지표 완만한 회복세 -
- 여성 중심으로 셀프 홈케어 소비지출 확대 전망 -

□ 경제 성장에 따른 건강 웰빙산업 성장

ᄋ OECD가 발표한 2017년 세계 경제 중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가계 소득, 교역량, 원유 생산량 증가로 올해 2.4% 경제성장률을 보일 전망

ᄋ 미국의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2017년 4.6%에서 2018년 4.3%로 0.3% 감소할 것으로 전망. 반면, 취업률(Employment)은 2017년 2018년 각각 1.4%를 유지할 것이며 노동시장이 위축되면서 임금 상승효과가 나타남.

ᄋ 실질 가계 소득이 2017년 1.8%에서 2018년 2.8%로 1% 성장률이 예상되며, 이는 곧 소비자 지출로 나타나 민간투자 확대와 내수 시장 성장이 전망됨.

ᄋ IBIS World는 미국의 실질 가계 소득 증가와 주요 경제지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2021년까지 건강 웰빙산업은 18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안마기기 시장 규모 및 동향

ᄋ (시장 규모) IBIS World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건강 웰빙 시장 규모는 총 166억 달러로, 이 중 마사지 및 바디워크 트리트먼트(Massage and Bodywork treatment)가 3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집계됨.
- 그 외 주요 항목으로는 스킨케어 트리트먼트(Skin-care treatment) 24.1%, 헤어 네일 트리트먼트(Hair and nail treatments) 20.2%가 있음.

ᄋ (주요 고객) 건강 웰빙 상품 주요 고객층은 65세 이하 성인 여성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함. 그 외 고객으로는 노년층 18.9%, 65세 이하 성인 남성 18.1%, 10대 청소년 10.3%임.

ᄋ (구매 수요) 건강 웰빙시장은 경제활동인구율에 큰 영향을 받음. 미국 내 비교적 높은 평균 임금을 받는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서부, 남동부 및 뉴욕시티, 필라델피아 주가 위치한 중부 대서양 지역이 전체 구매 수요의 59.8%를 차지

□ 주요 3개사 안마기기 분석

ᄋ 미국 내 대표 안마기기 제조 및 유통업체는 Bookstone, Zyllion, Pure Enrichment임. 목, 어깨, 허리 위주의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ᄋ 소비자에게 심층적인 제품 리뷰를 제공하는 Best Digs.com이 실시한 제품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 사용 적합성, 통증 완화 및 재사용 여부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50점 만점에 Brookstone사 제품 41.7점, Zyllion 36.6점, Pure Enrichment 25점 획득
- 안마기기 판매 상위 3개사의 경우 90% 이상 Amazaon을 통해 유통되고, 다소 투박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나 타 제품으로의 대체 수요가 낮은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