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슈오리 지음 / 김진희 옮김 / 평단

기적을 일으키는 베개의 힘 (내 몸을 살리는 베개 만드는 비법 공개)
야마다 슈오리 지음 / 김진희 옮김 / 평단

“수면과 관련된 많은 불쾌증상의 원인은 ‘베개’에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면 놀랄지도 모르겠다. 흔히들 ‘베개가 바뀌면 잠을 잘 못 잔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익숙한 베개가 제일이다’, ‘ 취향에 맞는 베개를 쓰는 게 좋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결론 내릴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불과 매트리스 이상으로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것이 베개이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잘 때의 자세(수면자세)’이다. 두 발로 직립보행하는 인간은 낮 동안에 머리를 세우고 있는데, 이런 기본자세는 머리의 전체 중량이 목으로 쏠리기 때문에 목에 큰 부담이 된다. 그러므로 밤에는 몸을 눕혀서 목이 머리의 중량을 받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몸이 편안한 상태에서 깊은 수면을 취해야 머리도 쉴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 『베개 하나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중에서

아웃라이어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 노정태 옮김 / 김영사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탁월성을 얻으려면, 최소한의 연습량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사실 연구자들은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에 수긍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1만 시간이다. 신경과학자인 다니엘 레비틴(Daniel Levitin)은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작곡가, 야구선수, 소설가, 스케이트선수, 피아니스트, 체스선수, 숙달된 범죄자, 그밖에 어떤 분야에서든 연구를 거듭하면 할수록 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만 시간은 대략 하루 세 시간, 일주일에 스무 시간씩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다. 물론 이 수치는 ‘왜 어떤 사람은 연습을 통해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내는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못한다. 그러나 어느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어쩌면 두뇌는 진정한 숙련자의 경지에 접어들기까지 그 정도의 시간을 요구하는지도 모른다.”---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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