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초음파기기, X-Ray기기 등 의료기기 유망

[KOTRA_해외시장동향_2017.09.04]

[유망]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동향
- 초음파기기, X-Ray기기 등 의료기기 유망 -
- 현지 디스트리뷰터를 통한 시장 진출 필요 -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및 전망
- 2016년 세르비아 의료기기시장은 약 1억3000만 달러 규모
- BMI에 따르면, 2016년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1억3000만 달러로 2012년 1억4900만 달러 대비 지난 5년간 시장규모가 8.3% 감소함. 그러나 이것은 달러 대비 현지화 화폐가치 급락에 따른 것이며 현지화(RSD) 기준 시장규모는 2012년부터 지난 5년간 19.8% 성장함.
· 현지화(RSD)/달러 환율: 88(2012년) → 115(2016년)

ㅇ 2020년까지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1억6000만 달러대로 성장 기대
- 2020년까지 세르비이 의료기기 시장은 약 1억6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성장률은 8.7%, 연평균 1%에 그치나, 현지화(RSD) 환산 시에는 누적성장률 48%, 연평균 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ㅇ 1인당 의료비 지출 18.8% 성장
- 세르비아의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012년 기준 559.7달러에서 2016년 509달러로 연평균 4% 감소했으나, 현지화(RSD) 기준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012년 대비 2016년 18.8% 증가했으며 국가 전체 의료비 지출 규모도 17.6% 증가함.
- GDP대비 의료비 지출은 OECD 평균인 9.3%를 상회하는 9.6% 수준으로 지속적인 화폐가치 하락 및 낮은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편

□ 유망 상품(HS Code), 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

□ 선정 사유

ㅇ 높은 전체 수입증가율 및 한국 제품 수입액
- 초음파기기와 X-ray기기는 2015년대비 2016년 수입규모가 각각 38%, 46.2% 증가했음.
- 전체 수입규모와 더불어 한국 제품의 수입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으며 한국 제품의 점유율 또한 높음.
- 전반적인 영상진단장비는 2015년 수입규모는 2430만 달러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음.
- 미국, 중국, 독일 등 경쟁사들이 많으나 이 중 한국 제품의 수입 순위는 각 제품당 2위와 4위를 기록 중인 유망한 상품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초음파기기(HS Code 901812)

- 세르비아 초음파기기에 대한 수입 수요는 지난 2년간 9.4% 성장했으며 중국, 한국, 미국, 일본이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
- 한국산 제품이 유일하게 100만 달러 이상 수출되고 있으며 수입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품목으로 시장 진입에 유리

ㅇ X-ray기기(HS Code 902214)

- 세르비아 X-ray기기에 대한 수입 수요는 지난 2년간 7.8% 감소했으며, 독일과 일본 제품이 시장의 60%를 차지
-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각각 100% 내외로 급증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유망 상품들의 관세율은 높지 않은 편
- 초음파기기와 X-Ray기기는 각각 1%, 3%의 관세가 부과됨.
- 외과용캣거트의 경우 재질에 따라 관세가 1%에서 10% 사이로 부과됨,

ㅇ 품질검사 및 등록 소요기간이 시장진출의 가장 큰 복병
- 세르비아 당국인 ALIMS(Medicine & Medical Devices Agency of Serbia)를 통해 제품에 대한 취급을 허가받은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세르비아 국내 유통이 가능하며, ALIMS 품질 검사 및 제품 등록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 3개월에서 최장 6개월 정도 소요돼 세르비아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음.
- CE인증이 있는 경우 ALIMS의 허가를 취득하면 영구적으로 판매가 가능하나 없는 경우에는 제품 종류에 따라 판매 유효기간이 1~3년만 주어짐.

ㅇ 소량의 최소주문 수량(MOQ)
- 세르비아 디스트리뷰터들은 규모가 영세해 소모성 제품에 대해서는 유럽 내 독일·네덜란드 등에 위치한 창고를 통해 통상 소량 주문하는 경우가 다수, 이 경우 1~2일 이내 수령이 가능
- 또한 세르비아 인구 및 디스트리뷰터의 재고관리 능력을 이유로 거래 시, 최소주문수량(MOQ)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다만 세르비아의 구 유고연방 6개국(몬테네그로, 코소보,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마케도니아) 전체를 커버하는 디스트리뷰터가 많으므로 주변국 동시 진출 가능

□ 시사점

ㅇ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의료기기 품목의 틈새시장 공략
- 현재 유망품목으로는 초음파기기(HS Code 901812), X-Ray기기(HS Code 902214) 등이 있음.
- 해당 제품들은 최근 수입 규모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역시 증가 추세

ㅇ 복잡한 인증절차를 효율적으로 대행해 줄 수 있는 파트너 선정
- 세르비아에서 의료기기 유통을 위해서는 세르비아 디스트리뷰터를 통하는 방법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정부조달, 국공립병원, 사설병원 납품이 가능
- 세르비아에는 139개의 소규모 디스트리뷰터가 있으며 연매출액 300만 유로 이상 기업은 20개가 있음.

ㅇ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시장 접근 필요
- 발칸시장은 수입의존적이나 독일, 스위스 등 유럽제품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단기간에 한국 제품으로의 거래선 변경이 쉽지 않음.
- 따라서 거래선 발굴 및 성약에 이르기까지 3~5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을 감안하고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마케팅 추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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