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및 죽음의 계곡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자와 함께 ‘바이오․헬스 창업 기업 간담회’를 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흥원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의 사업소개에 이어 창업스토리 출구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창업 기업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중소벤처기업부간 ‘바이오헬스산업 창업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진흥원은 2017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의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기관이 지정됐으며, 이와 함께 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본 사업으로 ‘K-Healthcare Start-up 멤버십 사업’(3년 미만)의 10개 기업,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3~7년 도약기업)의 21개 기업이 지원받고 있으며, 하반기 창업 지원 사업으로 제2차 ‘사업화 지원 분야’와 ‘4차 산업혁명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 사업들은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년 미만 초기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의 현금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및 기술사업화 교육, 네트워킹 비즈데이 등을 통해 성과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3~7년차 도약기 기업에게는 특화분야별 프로그램과 시장전문가 중심의 멘토링이 지원돼, 지원받는 창업기업의 매출증대, 기업공개 및 상장, 글로벌 진출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소위 죽음의 계곡에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연계, 특허강화 등 체계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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