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레인보우 다중파장 맥파변동 지수 측정기

마시모(설립자 겸 CEO 조 키아니)가 한번 이상의 호흡 주기 동안에 일어나는 관류 지수(Pi)의 동적 변화를 비침습적이고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기기인 자사의 RPVi(TM)가 CE 마크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RPVi는 혈관 긴장도, 순환 혈액량, 흉강내압 변동 등 생리적 지표를 반영하는 변화를 표시하도록 디자인 됐다.

마시모 레인보우(rainbow(R))기술이 적용된 RPVi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맥파변동지수(PVi(R)) 측정기의 다중 파장 버전이다. RPVi는 PVi보다 체액량의 변화를 더 구체적으로 나타내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동료 전문가가 검토한 몇 건의 임상시험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PVi가 기계적 인공호흡을 하는 환자의 체액 반응도를 측정하는 계기 장치로 유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복부 수술을 받는 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연구원들은 PVi를 기반으로 한 목표지향적 체액 관리를 통해 수술 중 스며나온 체액의 양이 줄었고 수술 중 및 수술 후 젖산 수치가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결장 수술을 받는 10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PVi를 포함해 회복 프로토콜을 강화한 결과, 절개 및 복강경 수술을 받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입원 기간, 합병증 발생률 및 비용을 상당히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조 키아니는 “2005년에 처음 발표된 마시모 레인보우 기술은 혁신적인 새로운 측정 기기를 계속 개발하게 하고 기존 제품을 향상시킨다”며 “RPVi를 발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세계 임상의들이 환자 진료를 향상시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PVi는 미국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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