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 ‘4차산업혁명과 의료기기산업 미래 모색’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제2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시상식 및 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을 오늘 14일(금) 오전 11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강남구 소재)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에 대해 협회에서 수여하는 의료기기산업대상으로서 △대상(大賞) △기술혁신상 △산업진흥상 △기업후원 5개 부문 특별상 등 8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황 회장은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민간차원에서 유일하게 의료인의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노력을 보상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사선생님들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지난해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아 올해에는 大賞 외에도 기술혁신상, 산업진흥상을 추가하고, 기업이 후원하는 특별상을 마련해 의료기기 개발에 공로가 크신 분들에게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전경,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양 의원장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지원 법령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시상식에 참석한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 의원은 국민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강화하면서도 이중규제가 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시상식에는 전 식약처장을 역힘한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승희 의원은 헬스케어의료기기 가이드라인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산업 진흥에 기여하였다며 식약처가 3D, 로봇, 스마트헬스 등 첨단융복합의료기기가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날 시상식에는 많은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윤종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최고의 영예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주천기 교수가 수상했다.
▲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최고의 영예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주천기 교수가 수상했다.
▲‘기술혁신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래현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다양한 햅력 기반 가상의료훈련시스템(복강경수술, 관절경수술, 치과수술, 정맥주사훈련 등)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3차원 의료영상기반 수술기획 및 수술가이드 설계 기술, 워크플로우기반 수술자원 관리,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Brain-Computer Interface(BCI) 생활기기 제어기술 등의 혁신적인 의료기기관련 기술들을 개발하고 상용화 했다.
 
▲ '산업진흥상’은 유메디칼㈜ 왕수건 대표이사(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평면스캔 비디오카이모그래피’기술을 개발했으며, 벤처회사 유메디칼㈜(2004년 설립)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후두성능검사시스템’을 포함, 20여 의료기기를 상품화하여 국산화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Winning Spirit상’은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가 치과 임플란트의 핵심기술인 표면처리기술 SA표면과 CA표면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높여 선진회사와 동등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SOI 표면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자사 제품의 시장점유율 아시아 1위, 세계 5위를 달성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Open Innovation상’은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가 수상했다. 류정원 대표이사는 2012년 힐세리온㈜을 창업하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를 개발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Growing Together상’은 오송첨단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강태건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강 수석연구원은 오송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시설, 장비 및 조직, 인력 등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GMP 구축, 시험검사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기업의 의료기기개발 및 상용화 지원에 기여했다.
▲‘DB Creative상’은 가천대학교 길병원 의료기기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의 설립, 운영하면서 연간 250여 건의 임상자문, 공동개발, 기업교육,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등 전주기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성장과 수출에 기여했으며,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고휘도 Full-HD급 수술용 영상시스템 개발, 풍선카테터의 융합 시스템 개발 등 다수의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Innovation상’은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이사가 국내 유일의 환자맞춤형임플란트 설계, 제조 및 검사기술을 확보해 국내 최초로 3D프린터를 이용한 환자맞춤형 임플란트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는 한편, 기형적이거나 종양 등으로 기존의 정형외과 임플란트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의 신체구조 및 변병구조를 반영한 3D임플란트를 제작해 임상 치료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같이 진행됐으며, 채주엽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상무(변호사, KMDIA 윤리위원회 부위원장)가 의료기기시장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공로로 수상했다. 표창 수여는 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이 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수여했다.  
▲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상자 및 수여자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및 제14회 정기워크숍 개최에 앞서 내외빈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승희 의원과 황휘 협회장, 이경국 수석부회장, 홍순욱 상근부회장 등 협회 이사회 임원들과 포토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순욱 상근부회장, 신병순 케이엠헬스케어 대표, 유철욱 쥬디스코퍼레이션 대표, 이경국 신한씨스텍 대표, 김승희 의원, 황휘 협회장, 김충호 BD코리아 대표, 이준호 준영메디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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