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장비에서 가능한12개의 분자검사 항목으로 검사실 효율성 높여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국내 대학병원 1호로 로슈진단이 새롭게 런칭한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인 cobas 4800 system Virology 를 도입했다. 이를 기념해, 건국대병원과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10일 ‘국내 1호 cobas 4800 Virology 분자검사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과장과 윤여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지근섭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cobas 4800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은 다양한 오염방지 기능을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오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obas4800 단일 시스템으로 Virology assay(HBV 정량검사, HCV 정량검사, HIV정량검사, HCV유전자형검사), Oncology assay(EGFR 돌연변이검사, BRAF 돌연변이검사, KRAS 돌연변이검사), Microbiology assay(HSV 1&2검사, MRSA/SA검사, C.diff검사), Women’s Health(HPV검사, CT/NG검사) 등 총 12가지 항목을 검사할 있게 됨에 따라 검사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미나 과장은 “다양한 오염방지 기능을 탑재한 첨단 분자검사 시스템인 cobas4800도입을 통해 검사의 오류를 줄이고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다양한 검사에 활용해 앞으로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근섭 분자진단사업부 사업 본부장은 “건국대병원에 cobas4800 Virology 분자검사시스템이 국내 1호로 설치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를 위한 미래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병원의 비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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