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제1차 과학기술진흥위원회 개최 신규 R&D사업 심의 및 확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와 과학기술 진흥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개발사업 선정,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안) △신규R&D 사업 등을 심의·확정했다.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미래유망 핵심기술 발굴을 목표로 2015년에 최초로 12개 과제를 발굴한 후, 2016년에 2개 과제와 2017년에 2개 과제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경북과학진흥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에나인더스트리의 ‘스마트카 안전 대응 전장융합 플랫폼 기술개발’포스텍과 ㈜에이엔폴리의 ‘3차원 잉크젯 바이오 프린팅 기반 신약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사업으로 매년 3억원,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지난 달 29일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 시 발표한 전략(안)의 국정과제 반영 및 지역기업 연계 등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가속기 기반 신약, 화장품, 홀로그램, 한의신약 등 경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신규 R&D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향후 지역기업의 사업화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위원장)는“경북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지역의 과학기술 주요정책과 지방 R&D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통해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도정 과학기술 정책방향 수립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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