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1월까지 공연

당신의 지친 마음, 누가 위로해주나요?
당신의 꿈, 어디 어느 방에 두고 왔나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도 '빨래'합니다.

“서울 살이 몇 핸가요”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로 이사 온 27살, ‘나영’
작가는 못 돼도 책은 좀 볼 것 같아 제일서점에서 일하고 있지만 책 진열만 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내 이름은 솔롱고입니다.”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우연히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나게 되고 어색한 첫인사 후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다.

“때리면 아프고 슬프면 눈물 나는 사람인데..”
어느 날 ‘나영’은 동료 언니를 부당하게 해고하려는 서점 사장 ‘빵’의 횡포에 맞서다 자신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상심에 빠져 술에 취한 나영은 집으로 가는 길에 ‘솔롱고’를 만나게 되고 취객의 시비에 휘말리게 되는데... 

공연명  빨래
공연장소  동양예술극장 1관
공연기간  ~2017년 11월 26일
공연시간  평일 : 수 4시, 20시 / 목, 금 20시 
 주말 : 토요일 15시, 19시 / 일요일 16시
티켓가격  전석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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