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30일간 수면 정보 수집 및 분석해 체계적·지속적인 수면무호흡 치료 돕는 양압호흡기

(주)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수면무호흡증을 보다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양압호흡기 ‘드림스테이션 (DreamStation)’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 방해는 물론 심한 경우 심혈관 질환, 뇌졸중, 치매, 고혈압, 당뇨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은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 (CPAP: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이다.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을 자면 이에 연결된 앙압호흡기에서 일정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 수면 중 닫힌 기도를 열고 무호흡을 방지하는 원리이다.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은 수면무호흡증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양압호흡기다. 드림스테이션은(DreamStation)은 사용자의 30일간 수면 패턴을 수집 및 분석해 매 수면마다 호흡 정보나 수면 상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로써 환자는 수면 건강이 얼마나 증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압호흡기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는 장비에서 가하는 공기 압력이 강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은 초기 사용자가 치료에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공기 압력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이지스타트(EZ-Start) 기능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램프(SmartRamp) 기능은 환자가 잠들기 전에는 낮은 압력을 유지하다 수면 상태에서는 적정 치료 압력까지 천천히 높여 숙면에 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작고 가벼운 디자인에 적은 소음,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을 향상했다. 또한, 자체 성능 검사 기능이 적용돼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다. 30 일마다 유지 및 보수 관련 알림도 제공한다.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은 사용자의 착용감을 개선한 마스크 드림웨어 (DreamWear)와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한편, 필립스는 오는 17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네덜란드,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5개국 성인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 관련 글로벌 서베이를 실시했다. 이번 서베이 결과를 통해 수면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 92%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 답했고, 응답자 82%는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날 피로, 짜증, 집중력 및 생산성 저하 등 부정적인 영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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