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FDA 인증 준비 완료

리만 마이크로 디바이스(Leman Micro Devices, 이하 LMD)가 ‘헬스 센서 & 앱(Health Sensor & App)’의 FDA 및 전세계 규제기관의 승인 신청 준비를 마쳤다.

LMD, ‘헬스 센서 & 앱(Health Sensor & App)’

LMD는 주요 모바일 기기 업계의 지원을 받아 소비자용 공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한다. ‘헬스센서 & 앱’은 혈압 및 기타 생체신호를 의학적으로 정밀히 측정하는 솔루션으로 유일하게 스마트폰과 통합됐다.

LMD는 혈압 측정에 널리 검증된 리바-로치(Riva-Rocci) 기술을 사용하지만 팔에 커프를 두르지 않는다. 대신 스마트폰에 장착된 LMD센서의 게임 앱이 센서에 손가락을 얼마나 세게 눌러야 하는지 말해준다.

외에도 체온, 혈중 산소포화도, 심박수 및 호흡수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다른 추가장치 없이 간단한 지침을 따르는 것만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60초 만에 측정이 가능하다. 옷을 벗거나 하는 번거로움이나 통증이 없다. 의료 환경에 놓여지면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syndrome)도 없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이미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 개봉 즉시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수명에도 별도의 보정이 요구되지 않는다.

조지 알레인(George Alleyne) 범미주보건기구(Pan American Health Organisation) 명예이사는 “고혈압은 성인인구의 4분의 1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세계에서 가장 간과되는 사망요인 중 하나다. 자신이 고혈압임을 인지했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5달러도 안 되는 비용에 신뢰할 수 있는 혈압측정 기기가 있다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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