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통계, 의료기기 수입액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97억 위안

중국 해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기준 상하이 해관의 의료기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97억 위안으로 연속 16개월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시경용 의료기기 수입액이 1위를 차지하고 안과용 의료기기 수입액이 현저히 증가했다.

수입액 기준 상위 10대 품목은 △내시경용 의료기기(23억 위안, 31.9%) △안과용 의료기기(10.5억 위안, 45.1%) △신장투시설비(9.2억 위안, 6.9%) △칼라초음파 진단설비(9.0억 위안, 26.7%) △기타 의료·외과·수의용 X선 촬영설비(8.7억 위안, 45.2%) △X선 단층검사기기(7.1억 위안, 5.9%) △치료기기·인공호흡기(5.6억 위안, -6.9%) △핵자기공명장치(4.9억 위안, 35.0%) △주사기기(4.3억 위안, 6.3%) △ 환자간호기기(4.3억 위안, 32.0%) 등이다.

중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의 급속한 확대로 의료기기 수입이 증가추세이며, 첨단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수입산이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병원내 50% 의상 중고급 의료기기가 수입산에 의존하며 첨단제품의 의존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한편, 수입산 의료기기 가격이 유럽, 미국, 일본 등 원산지 국가의 판매가보다 50~100% 높아 환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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