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라인, 염기서열분석기에 쓰이는 최고 품질 DNA를 조제 가능

PCR 장비 전문 기업으로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의 자회사인 바이오라인(Bioline)이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시료 조제용 ‘JetSeq™ DNA Library Preparation’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Oxford Gene Technology(OGT)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JetSeq™ DNA Library Preparation’ 키트는 선 최적화 된 버퍼로 반응 효율성과 형질 전환율을 극대화 해 일루미나(Illumina)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에 쓰이는 최고 품질의 DNA를 조제할 수 있다.

이 DNA는 NGS 시퀀싱이 가능하며 어댑터가 결찰된 DNA다. 또한 DNA의 끝부분 복구와 A-tailing, 그리고 고객이 공급한 어댑터의 직접 결찰을 통해 'clean-up' 절차와 'hands-on'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즉 시퀀싱이 가능한 라이브러리의 수율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켜 DNA 필요량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신제품 키트는 적은 시재료로 PCR 증폭을 하기 위한 폴리메라아제, 그리고 시재료에 제한이 없는 'PCR-free' 키트로 나뉘어 출시된다.

마르코 칼사바라(Marco Calzavara) 바이오라인 사장은 “‘JetSeq™ DNA Library Preparation’ 키트 신제품은 1년 전 처음 출시한 키트를 보완한 제품으로 바이오라인의 NGS 분야 사업 범위를 한층 확대할 것이다”며 “본 제품은 고도로 효율적인 효소와 버퍼 제형에 대한 우리 회사의 깊이 있는 기술력에 기반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라이브러리 조제 선택의 폭을 넓혀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시료를 보다 손쉽게 취급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리처드 에벌리(Richard L. Eberly)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겸 최고커머셜책임자는 “‘JetSeq™ DNA Library Preparation ’ 키트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게 될 본 제품은 고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힘으로써 조제와 결과 도출 시간을 단축하고 처리량을 늘릴 것이다”며 “JetSeq™ 제품군은 바이오라인 제품 개발 및 제품군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고품질 시약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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