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주입구에 주사 바늘 삽입해 약물 투여, 주사 통증 및 불편함 줄여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는 이달 1일, 의약품 주입용 기구 ‘아이포트 어드밴스(i-Port Advanc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아이포트 어드밴스

 

이포트 어드밴스는 피하 주사 약물을 제품 주입구를 통해 주입할 수 있는 신체 부착형 의료 기구다. 주입구에 주사 바늘을 넣고 약물을 투입하면, 부드럽고 유연한 소프트 캐뉼라를 통해 몸속으로 전달된다.

인슐린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활용함으로써 피부에 직접 바늘을 찌르는 데서 발생하는 두려움이나 고통 등을 줄이고, 쉽고 안전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부에 삽입 후 3일동안 사용할 수 있고, 75회 미만까지 다회 주사가 가능하다. 환자 스스로 쉽게 피부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름이 약 3cm의 작은 원형 크기로, 피부에 부착했을 때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부착을 하고 있는 동안 운동, 목욕, 수면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병 치료사업부 이호근 상무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바늘에 대한 두려움은 혈당 관리의 큰 장애물”이라면서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하 주사 횟수를 크게 줄여줌으로써 환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이 제품의 공식 국내 온라인 판매사인 이노메디컬이 운영하는 홈페이지(www.i-port.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