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회장단 “협회,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 수행” 주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협회 설립과 발전을 이끌어온 전임 회장단을 초청해 ‘2016년 협회 활동 및 2017년도 업무 보고회’를 지난달 19일 트레이드타워 탑클라우드 52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임 회장단에게 지난해 협회 활동 및 성과,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창규 초대협회장(DK메디칼솔루션 회장), 최춘섭 3대 협회장(케이씨피메드 회장), 이성희 4대 협회장(메디언스 회장), 송인금 6대 협회장(인성메디칼 회장), 황휘 협회장, 홍순욱 상근부회장, 이선교 전문위원, 나흥복 전무가 참석했다.

황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회장단의 협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지난해 1월 가졌던 전임 회장단 업무 보고회에서 약속했던 강화된 회원사 서비스 제공, 업계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특히 협회에 필요한 회비체계 개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회원사의 이해와 지지를 받아 협회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해외 수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인의 의료기기개발 공로를 포상하는 ‘제2회 의료기기산업 대상(大賞)’을 지난해에 이어 개최해 국민들에게 의료기기산업을 알리고, 의료기기종사자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 환경을 새롭게 갖춰 회원사 및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임 회장단은 지난해 이뤄진 제도 개선 등의 성과와 협회 성장에 협회장을 비롯한 사무처의 노고에 치하하는 한편, 의료기기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창규 초대 협회장은 체외진단제품이 의료기기로 관리되면서 관련업계가 협회 회원사로 가입하고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최춘섭 3대 협회장은 간납업체 문제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송인금 6대 협회장은 추가적인 치료재료 제도개선 및 별도산정제품의 보상플랜 확대를 위한 다음단계의 계획을 마련하면서 회원사와의 정보제공 및 협력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성희 4대 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협회가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있는 역량 제고 및 정책적 제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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