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시장동향

[KOTRA_해외시장동향_2016.12.07]

□ 한국 의료서비스, 극동러시아 최대 곡창지대 ‘아무르주’ 입성


○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지점장 조윤미)이 최근 극동러시아 아무르주 블라고베쉔스크시에서 ‘한국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밝힘
- 이번 설명회는 블라고베쉔스크시에 소재한 핵심 여행업체 및 의료에이전트 대상으로 B2B 형태로 진행했으며 사실상 올해 처음으로 아무르주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 행사임

○ 날로 현지에서 위상이 높아져 가는 한국 의료관광의 저변확대의 목적으로 극동러시아의 9개 지역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그간 마케팅활동이 적극적이지 못했던 아무르주를 이번 설명회 개최장소로 선택했다는 것이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장의 설명임

○ 신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현지 유력 여행업체 20여개사를 비롯하여 한국 의료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지역 의료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의 평가임
- 한국에서는 부천 순천향대병원, 나누리병원, 제일병원, 파티마병원, 대항병원, 강동 경희대병원, 강동병원, 한마음 창원병원, 티아라 성형외과 등 극동 러시아에서 높은 명성을 갖고 있는 기존의 한국 의료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 전해짐
- 각 병원별 대표자가 나와 극동러시아 시장 진출부터 지금까지 마케팅 활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고, 또한 각자 병원들이 갖고 있는 전문분야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하였다고 함
- 병원소개에 이어 B2B 상담회를 통해 향후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짐

○ 조 지사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여행업체로부터 기대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보고 향후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상호이익관점의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 한편 아무르주는 전체인구 90만명 규모로 극동러시아내 최대 콩 생산지로, 농업생산이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사업이며, 또한 아무르강을 끼고 중국 헤이허시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특히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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