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개국 중 아시아 팀에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

종로의료기(대표 김지훈)가 지난 달 15일 네델란드 아이트호벤 필립스본사에서 개최한 필립스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필립스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준우승한 종로의료기

종로의료기는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 융합센터의 지원을 받아 출품한 두바이 전자통신박람회에서 필립스 관계자의 안내로 필립스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참가했다.

세계 각국의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 1차에서는 17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2시간 가량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심층 면접이 진행됐다. 본선 1차를 통해 10개 팀이 선정됐고 이중 아시아 팀은 종로의료기가 유일했다.

결승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5개 조가 경합을 했으며 Noninvasix(미국)을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Cure Metrix’(미국) 팀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이날 결승에서 종로의료기는 스마트 배란 테스트 제품 O' View가 난임으로 고생하는 세상에 많은 부부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필립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Mother &Childcare 분야의 협업을 약속했다.

타액으로 배란일을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O' View는 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난임 문제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배란일 확인은 해결에 필수적이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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