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영상의학과의 치료 파트에 해당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도영수)가 주관하는 ‘2016 전공의 연수강좌’가 지난 25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됐다.

영상의학과 전공의(레지던트 1~4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전공의 연수강좌’는 영상의학과의 치료 파트에 해당하는 인터벤션에 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인터벤션에 전공의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국의 영상의학과 전공의, 간호사, 방사선사 300여명이 강의를 신청했다.

총 17개의 강연이 준비됐으며 카테터, 스텐트, 색전물질 등의 인터벤션 시술 재료의 이해부터 투석환자의 혈관내 치료, 정맥류의 색전술 치료, 경피적 위루술과 신루 설치술, 종양 및 동맥류의 인터벤션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벤션 치료법을 공유했다.

인터벤션은 절개 없이 혈관 안으로 미세한 의료기구를 진입시켜 최소침습만으로 치료하는 첨단의료의 중심에 있으며, 치료법 및 의료기기의 발전 속도가 빨라 최신의 학술정보 공유가 학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전공의 연수강좌 이외에도 인터벤션 전임의를 위한 전문 학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해외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 등을 통해 인터벤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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