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자사의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품 3종에 대해 필리핀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필리핀 품목 허가는 지난 1월 베트남 허가 및 4월 태국 허가에 연이은 성과로, 회사는 지속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품목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3D 프린팅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제품 3종으로, △티앤알메쉬(TnR Mesh) △티앤알메쉬플러스(TnR Mesh Plus) △티앤알덴탈메쉬플러스(TnR Dental Mesh Plus) 등이다. '티앤알메쉬&
2018년을 성공리에 마감한 '헬스케어플러스 엑스포(Healthcare+ Expo)'가 조달, 네트워킹, 마케팅 측면에서 양적·질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아시아의 주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에서 5000명이 넘는 바이어, 500개 기업, 60명의 저명한 연사들, 100여개 전문기관의 참여를 유도한 헬스케어플러스 엑스포가 2019년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올해 엑스포에 참여하는 전시기업들은 의료용 인공지능(AI), 헬스테크, 의학 분야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들이
주름개선 의료기기 브랜드 뉴아코리아의 신제품 뉴아 핑크가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입점한다. 진피층 속 콜라겐 생성 촉진을 통해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뉴아는 세 쌍의 전극(트리폴라)과 1mHz의 고주파 출력 그리고 자체 개발한 특허 고주파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과나 에스테틱 등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고주파 장비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엔디메드사에서 제작한 최초의 가정용 기기이다.세 쌍의 전극을 통해 진피층에 고주파 에너지가 전달되면 피부의 전기저항에 의해 열이 발생한다
신약 개발용 동물 모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주자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 CEO 낸시 J. 샌디)에서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식이 유도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설치류 모델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ASH는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의 위험 아형으로 유병률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최근 생물의학 커뮤니티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국립의료원 산하 당뇨 및 소화기, 신장 질환 연구소(NIDDKD)에서는 미국 내 성인 중 30~40%가 NAFL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인 ㈜젠큐릭스의 진스웰(GenesWell) BCT와 미국 지노믹헬스(Genomic Health)사의 온코타입 DX(Oncotype DX)의 환자군 분류에 대한 비교임상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게재됐다. 진스웰 BCT는 국내 분자진단 전문업체인 젠큐릭스가 한국인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한국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이다.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 대상인 조기 유방암 환자들은 대부분 예후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변재광 위원(성남메디원의원)은 응급피임약을 사후피임약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응급한 경우에만 복용하는 약이므로 응급피임약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밝혔다. 사후 피임약이란 용어는 성관계 후 일상적으로 쓰여도 무방한 피임 방법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85%의 피임 성공률이라서 매일 복용할 때 99%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경구용 피임약보다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응급피임약을 여러 차례 반복해 복용하면 호르몬
메드트로닉코리아가 '2019 한강나이트워크'에서 하지정맥류 질환 소개 및 환자 지원을 위해 나섰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7~28일 양일간 한강나이트워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베나실' 부스를 운영, 의료용 접합제를 사용한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나실(VenaSeal)' 및 질환 정보를 알리고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선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SNS 포스팅 인증 미션',
Gemphire Therapeutics Inc.(사장 스티브 걸랜스)와 NeuroBo Pharmaceuticals, Inc.(대표 존 브룩스 3세)는 지난 24일 합병을 발표했다. 양사가 합의한 최종합병계약에 따르면 NeuroBo는 Gemphire의 완전 자회사와 통합되며 해당 거래는 주식 교환으로 이뤄진다. Gemphire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로 이상지질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NeuroBo는 임상단계 바이오 기술 전문 비상장 기업으로 신경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질병 조절 신약을 개발 중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여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표창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루트로닉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 조
APAC 의료 산업이 서비스 수요 증가와 관리 품질 개선에 힘입어 전 세계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제약 및 생명공학 부문은 세포 치료와 첨단기기 제조, 신약 개발 그리고 개발 아웃소싱으로 2019년 APAC 전체 의료 산업 수익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다. 2019년 APAC 의료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7.2%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기술 투자가 약 15% 늘어나 130억달러 상당의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비용과 고령화, 관리 품질에 관한 니즈들이 특히나 호주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고규영 단장 연구팀이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뇌 속의 노폐물이 뇌 밖으로 배출되는 주요경로(hotspot)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뇌의 노폐물을 담은 뇌척수액을 밖으로 배출하는 주요 통로가 뇌 하부에 위치한 뇌막 림프관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나이가 들수록 뇌막 림프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뇌 하부 뇌막 림프관의 정확한 위치와 기능은 물론, 노화에 따른 변화를 규명한 것으로, 향후 치매를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연구에 새로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기업 칸젠은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 생산균주를 비롯하여 희귀 유용미생물 균주를 대량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내 각지의 토양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여러 분리 과정을 통해 희귀 유용 미생물 균주 200여종을 선별했으며 그 중에는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균주 5종, 항암제에 이용될 수 있는 균주 2종, 피부미백에 이용될 수 있는 균주 1종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균주 중에는 세계적으로 3번째로 발견한 매우 희귀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 생산균주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25일 오송재단 이사장실에서 치과 관련 공동연구 수행과 의료기기 사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3D 프린터 개발·투명교정 소재 개발 및 특성 분석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협력 기관의 전문 기술 및 네트워크 활용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 등 치과 관련 의료기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현장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 협력 추진을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올해 두번째 신제품 클라리티 투 (CLARITY II) 를 국내에 런칭 했다. 루트로닉은 지난 20일 신제품 ‘클라리티 투(CLARITY II)’의 국내 런칭행사로 심포지아엘(Symposia L)을 개최 했다고 25일 밝혔다.'클라리티 투'는 기존에 루트로닉이 자체 개발한 스테디셀러 장비인 '클라리티 프로(CLARITY Pro)'의 후속 모델로, 엔디야그(Nd:YAG)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 플랫폼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유입 감염병 중 가장 흔한 '뎅기열'의 예방을 위한 행동지침 등 건강정보를 25일 공유했다. 최근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반점날개집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있었다. 검출된 뎅기바이러스는 태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99% 정도 유전자가 일치했다. 아직 뎅기열이 토착화되지 않은 국내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가진 모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뎅기열을 매개하지 않는 반점날개집모기에서 검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