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_2015.02.04]지난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는 정책 등의 개선을 위해 상당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필요성과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업계 차원에서 나서서 수면 위로 끄집어 올렸고, 국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했다. 이밖에도 교육사업, 해외진출사업 등 의료기기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의 폭을 넓혔다.협회의 이러한 행보는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와 맞물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의료기기산업을 지목하고 육성책을 잇달아
㈜소구는 1985년 소구무역으로 창립한 이래 첨단 의료용 진단 및 시술장비의 국내 공급에 지난 30여 년간 매진해 온 회사다.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의료 선진국의 최고 기술을 갖춘 유수 제조원과의 제휴를 통해 발전해 왔다.특히 2008년 현재의 경영진이 ㈜소구를 인수하면서 변화와 성장은 더욱 두드러진다. 마케팅 및 영업, A/S 그리고 고객과 일선에서 만나는 직원들의 역량까지 업그레이드 된 ㈜소구. 2013년 강동구 소재의 새로운 사옥으로 둥지를 틀고 명실공히 최고 품질의 의료기기를 공급하며 전직원이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을 끝으로 체외진단용 장비, 체외진단용 시약, 체외진단용 의약품이 모두 의료기기로서 관리받게 됐다. 그 동안 의료기기 전환에 앞서 법령정비, 허가증 갱신, 신규 허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 체외진단 TFT는 그 역할 마감하고 올해 1월 식약처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체외진단기기과’가 그 역할을 이어받아, 체계적인 허가 심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됐다. 이에 협회보는 초대 오현주 체외진단기기과장을 만나 체외진단기기과의 올해 추진 계획과 업계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외진단TF팀장에서 올해 체외진단기기과
[데일리메디 피플_2015.01.07] 민간휴직제도를 통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로 잠시 거처를 옮긴 장정윤 산업육성본부장이 임기를 마쳤다. 새로운 1년 임기 연장은 확정된 상태다. 장정윤 본부장은 22년 간 식약처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정부와 업계의 소통을 넓혀나가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민간휴직제도는 민·관 상호 간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업무 협조를 원활히 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무원이 휴직계를 낸 후 민간기업 등에 일정기간 근무하는 형식이다. 그동안 대기업, 로펌 등을 제외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지난달 15일 센터 대강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권종연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센터는 초대 센터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적임자를 찾기 위해 5월부터 공모했지만 한동안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후 3차 공모까지 거친 후에야 어렵게 권종연 센터장을 맞이하게 됐다.의료기기협회보는 취임후 처음 갖는 인터뷰를 통해 권종연 센터장이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센터 운영 계획과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2012년 4월 의료기기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기술지원
퀴아젠코리아는 2006년 설립돼 국내 분자진단과 생명과학 장비 및 시약시장에 진출해 성장해 오고 있다. 지난해 1월 요즈음 유명한 TV드라마 ‘미생’의 배경이 되는 서울스퀘어로 사옥을 옮기고, 50여명의 직원이 고객 중심에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보는 지난 12월 IVD전문가로서 퀴아젠의 비즈니스를 책임지고 있는 박선희 사장을 만나 그녀와 퀴아젠의 행보를 들어봤다. ‘퀴아젠’이란 이름이 익숙치 않다. 어떤 회사인가?독일 힐든에 본사를 둔 진단 및 생명과학 회사로, 최상의
치과 임플란트업계에 새로운 강소기업이 나타났다. (주)네오바이오텍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2000년에 설립됐으나 기술과 마케팅 부재로 미래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2007년 두 사람을 만나고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그중 한 명이 김인호 대표이다. 이듬해 매출은 두 배를 기록, 시장 친화적인 임플란트 및 시술기구를 출시하면서 회사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지난해에는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임플란트 국내 점유율 2위, 매출액 437억원을 달성하며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지난달 13일 충북 오송에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이 열렸다. 새롭게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오송 바이오융복합산업 지구’가 들어서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이후 첫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친환경 BIT 융복합 비즈니스 허브’를 표방하며 2020년까지 2조원을 투입해 개발되는 바이오밸리·에어로폴리스·에코폴리스 등 5개 지구를 말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개 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수행하게 된다.지난해 초대 청장으로 부임한 전상헌 청장은 충북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어떤 단체인가? 쉽게 풀어 말씀드리면 전국의 대학병원 및 공공의료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회원 대상이 되는 단체이다. 전국 3,050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중 2,700여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표한다고 보면 된다.우리 협회는 1984년 ‘서울중소병원협회’로 설립돼, 5년후 전국단체로 규모가 커졌다. 이후 2006년부터 서울 마포에 사무국을 두고 중소병원계의 발전과 위상 제고,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을 건의해 오고 있다.30여년 넘게 지역과 발전하며
㈜카디오텍은 1991년 신한무역에서 시작된다. 이 회사는 혈관질병관련 유명 메디컬 기업인 코디스(Cordis)의 한국총판을 담당하며 의료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후 1994년 의료기기 제조에 뛰어든 ㈜카디오텍은 1999년 의료기기 제조 1호 풍선카테터와 국내 제조 1호 심혈관용 스텐트(BMS)의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국산 스텐트 시대를 열었다. 또한 2002년부터 신제품 개발에 착수, 2010년 임상시험에 성공하고 국내 최초 약물방출 스텐트인‘CILOTAX’개발하면서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을 앞두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
대승의료기기 영업부는 고영식 본부장(좌에서 세번째)을 중심으로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승의료기기(주)의 시작은 ㈜K.C.R무역에서부터 시작한다. 초음파관련기자재, X-ray관련 기자재 등을 수입 공급하고, 시각 장애자를 위한 촬영보조장치, 현상·정착·수세롤러 세척제 등의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99년 대승의료기기(주)로 상호변경,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기기전문업체로서 발돋움하면서 제조와 수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다량의 특허보유기업으로서 벤처인증기업, 경영혁신중소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 인
Q&R팀, 스마트하고 신속함으로, 필립스전자 헬스케어 사업부의 중심에 서다.120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기업 필립스는 네덜란드에서 시작됐다. 헬스와 웰빙의 선두 기업인 필립스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개선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주)필립스전자는 1976년 1월 정식 한국법인으로 설립됐다. 전자부품부터 조명, 소형가전제품 그리고 헬스케어까지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Sense & Simplicity라는 약속이 담긴 기술과 디자인이 통합된 인간 중심적 영상진단 의료장비 제품과 솔루션은 고객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
한국로슈진단은 스위스헬스케어그룹인 로슈의 진단사업부 국내 법인으로 출발했다. 1990년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창립돼 혈액, 체액, 조직 등을 검사해 질병의 조기 발견, 예방, 진단, 치료 및 모니터링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개인 맞춤의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한국로슈진단의 허가등록(RA)부를 만나 자칭 Roche Ace라고 말하는 그들의 목표를 들어봤다. 체외진단 업계는 요즘 한창 바쁘다. 내년부터 체외진단분석기와 더불어 분석용 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주)비전과학은 1982년 맨해턴 상사 설립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및 이화학기기 분야에서 브랜드 명성을 쌓아왔다. 1987년 현재의 법인명으로 전환 이후 독자적인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어오고 있다. 금년 하반기 본사와 생산기지를 대전 대덕지구로 옮겨 제2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면서 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마케팅부를 찾아 비전과학의 비전을 살펴봤다. 비전과학 마케
공기압응용 의료기기분야에서 20여년간 시장을 선도해온 대성마리프는 높은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불과 10년 전만해도 사지 순환 압박장치는 매우 낯설고 흔치 않은 물리치료장비로 인식됐다. 그러나‘닥터라이프’라는 제품을 정형외과 및 헬스케어시장에 선보이게 되면서 보편화 됐다. 대성마리프는 의공학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신제품개발, 품질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코렌텍은 2001년 한국 최초로 인공고관절 개발에 성공, 3년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2006년 식약청 승인을 받은 이후, 인공 고관절 분야에서 해외 선두기업들을 제치고 국내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해 온 인공관절분야 선도 기업이다. 충남 천안에 2005년 인공관절 개발연구소 및 생산 전문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최초로 GMP 인증 및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받는 등 국내외에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인공관절 제조 역사의 한획을 써내려가고 있는 코렌텍의 대표부서인 QA/RA부를 찾았다.
국내 의료기기업계에서 30년 역사를 가진 기업은 흔치 않다. 국제메디언스는 1980년 창립이래 해외 우수 안과장비를 국내에 공급해 오고 있다.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오랜 신뢰를 쌓아온 국제메디언스는 3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회사를 정비하고 제2의 창업을 위해 준비중이다. 안과시장에서 신뢰받는 회사를 만든 중심에는 영업부가 있다. 아침 일찍 국제메디언스를 찾아갔다. 어디든 영업부는 외근이 잦기 때문에 인터뷰를 위해 영업부 직원들이 모여 있었다. 서둘러 사진 촬영을 하고 영업
(주)유진의료전자는 심장 및 혈관관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30여년이 넘는 세월 속에 신뢰를 제일 원칙으로 삼아 높은 품질의 의료기기 제품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병의원에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1982년 설립초기부터 일본 FUKUDA DENSHI와 손잡고, 심전도 장비, 환자감시장치 등을 국내에 소개하며 국내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지금도 고령화 질병을 저비용, 고 신뢰도로 진단하는 동맥경화 스크리닝 장비를 국내 유수병원과 임상연구를 수행해 가을 학회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급변하는 의료기기 시장에 발맞춰 도전정신과 신뢰
비브라운코리아는 국내 헬스케어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의료기기기업이다. 메디칼 서비스 및 제품군을 기준으로 크게 4개의 Hospital care, Aesculap, OPM, Avitum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1990년 독일계 의료기기회사인 B. Braun Melsungen AG의 한국법인이 시작되며,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킹된 지식과 솔루션들,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진일보한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T-Surgical technology 팀은‘수술
(주)바이오랜드(대표이사 정찬복)는 1995년 설립된 기업으로 화장품 소재에 이어 식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제고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현재 천안 제1공장(화장품, 의약품원료), 안산 제2공장(기능성 식품소재), 오창 제3공장(조직공학제품 및 의료기기) 등에 이어 올해초 완공된 충북 오송의 신공장에서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소재와 의약품 원료 및 신약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바이오랜드오창지점은 콜라젠, 히알루론산과 같은 생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