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에 위치한 씨젠에서 감염병 진단 분야 바이오 벤처기업들과 만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한 바이오벤처의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추세가 다소 둔화된 이유는 의료진의 헌신 뿐 아니라,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 덕분이라며 관계자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나라 진단기술의 글로벌 공급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공조의 시작"이라고 전했다.또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6~27일 양일간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3월 26일 개최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합의한 국제 무역 회복 방안에 대해 양자·다자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아세안, 싱가포르 양측은 코로나19 확산이 전세계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역내 공급망이 단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019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질본은 2019년 신규환자는 2만 3821명(10만 명당 46.4명)으로 전년 대비(2만 6433명/10만 명당 51.5명) 2,612명(9.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이후 8년 연속 감소, 최근 10년 간 전년 대비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이다.질본은 또한 올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결핵환자 통계를 신규 산출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환자 수는 2,207명(10만 명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31일 '2020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의료 패러다임 변화로 개인별 질병 예측·예방에 초점을 둔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기 최신 개발동향 및 유망분야 전망 등의 정보를 공유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했다고 전해졌다.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 등 3개 의료기기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자 추경·자체재원을 통해 4월 1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보증규모를 2조2,000억원 수준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또한 내달부터 오는 6월 만기가 도래하는 모든 보증에 대해 전액 만기연장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증가능 기술평가등급을 확대하는 한편, 간이 평가·심사를 통해 신속 지원할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특례보증 및 특별재난지역 보증먼저, 기보의 코로나19 특례보증은 지난 17일 추경 통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1일 '2020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의료 패러다임 변화로 개인별 질병 예측·예방에 초점을 둔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헸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기 최신 개발동향 및 유망분야 전망 등의 정보를 공유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고 전해졌다.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 등 3개 의료기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27일(금) 세계보건기구(WHO)가 개최하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화상으로 참석해 WHO와 각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방역 대응 현황과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WHO 사무총장(DR. Tedros Adhanom Ghebreyesus)이 각 국가별 경험 공유를 제안하자, 네덜란드에서 한국의 발표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정례브리핑은 WHO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이처럼 개별 국가의 보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며, 우리나라 외에도 중국
체외진단 검사기기에 사용되는 유전자 증폭방식의 감염병 진단기법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온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ISO/TC 212)에서 국제표준案(DIS)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제정절차에 따라 이 표준안은 최종적으로 회원국 전체의 승인 절차만 남았으며, 연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 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하는데,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빨라졌다.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남부지역의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3~2.6℃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26일(목) 국내 기업과 협력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의 치료·임상 및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에 대한 연구계획 발표 및 산·학·연 전문가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수요를 발굴했고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발표됐다.긴급과제공모 결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과제는 자체 연구 및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의 경험이 있고 대량생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추가경정예산 사업)를 추진하며, 지난 24일(화)부터 오는 30일(월)까지 취급 금융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융자 규모는 총 4,000억 원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모든 의료기관이 지원 대상이며, 이번 공모로 선정된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신청을 접수받은 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말 융자를 실시할 거승로 전해졌다.또한, 융자신청 접수처, 신청서식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선정된 금융기관을 통해 추가로 안내할 것으로 발표됐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과 함께 지난 23일(월) 인천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수출·물류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주요 항만 및 항공노선이 축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물류업계의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김길상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수출기업, 인천항 면세점, 공항만 포워더(전문 운송사), 한국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서면)을 25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안부, 복지부, 국토부가 먼저 체결한 업무협약에 교육부와 농식품부가 추가로 참여해 협력 사업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5개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부처 간 사업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및 협업과제 발굴 △주민 주도의 지역사업 추진 기반 마련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 홍보‧확산 등에 긴밀히
한국과 러시아는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23일(월)부터 오는 26일(목)에 걸쳐, 4일간 회기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발표됐다. 우리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이, 러시아측은 마리야 바라노바(Marya, BARANOVA)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작년 6월 협상 개시 이후 양국은 3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했고, 서비스시장 자유화방식, 협정문 구조 등에 합의함으로써 본격적 협상을 위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공직사회內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자 확대에 따라 특허 심사에 영상 협의심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영상 협의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재택근무자도 자택에서 협의심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사무실과 재택근무지에 영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허청은 그동안 주요 기술에 대해서는 단독 심사보다 다수의 심사관이 참여하는 협의심사를 추진해 왔다.협의심사는 심사관들이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방식으로, 한층 높은 품질의 심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력해 범부처로 시행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전문위원회,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것으로 발표됐다.앞으로 2년간의 시범사업 동안 희귀질환자, 모집 및 선도사업 과의 연계를 통해 총 2만 명 이상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할 것으로 전해졌다.희귀질환의 경우 환자의 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난 19일(목) 대구 소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를 방문해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한 대구 지역경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우선, 정병선 제1차관은 DGIST를 방문해 코로나19 대비 온라인 강의 운영과 학생 관리 등 전반적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DGIST가 가진 과학기술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지역 기업 지원책이 논의됐다.DGIST는 교내 산학협력관에 입주해있는 24개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간 임대료를 35%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9일(목) 15:00,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바이오 의약품 제조사인 (주)셀트리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셀트리온 치료제 소식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정부도 셀트리온의 치료제 및 신속 진단키트 개발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셀트리온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충북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50만장 공급계획은 마스크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기술이 제품화 될 수 있도록 R&D 기획 단계부터 국민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는 길을 확대하며, 국민참여형 집중육성품목 도출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대국민 기술수요조사', '재밍(Jamming, 온라인 브레인스토밍)', '사업성 평가단'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부는 중소기업 R&D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통해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중소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지난 17일(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회의실에서 '공공연구성과 확산 협의회'를 주재하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위기상황과 관련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감염병 대응 주요기술의 현장 적용이 어려운 이유를 점검하고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5개 주요기관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현장적용을 검토해 볼 수 있는 후보기술을 소개하고, 이의 신속한 적용이 어려운 이유와 정책적·제도적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