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FTA 인터뷰비크람 도래스와미(Vikram Doraiswami) 주한 인도 대사“메이크 인 인디아, 인도 내 진출 한국 기업에 최고의 기회 될 것” 한국에 부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2015년 10월 한국에 왔습니다. 저와 가족들 모두 한국 생활을 좋아하며 개인적으로도 한국과 오래된 인연이 있습니다.인도와 비교해 한국 기업만의 특징이 있나요?두 나라 기업 간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두나라 모두 대기업을 포함해 가족 경영 체제 기업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며, 이 기업들은 국내와
한·인도 CEPA 7주년한·인도 CEPA 개선 위해 적극적인 노력 필요 2010년 발효된 거대시장 인도와의 자유무역협정 CEPA가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였다.한·인도 CEPA는 지난 6년간 대인도 수출확대에 많은 부분 기여했으나, 수출경쟁심화 및 낮은 개방수준 등으로 최근 개선협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6년간의 CEPA를 돌아보고, 인도와의 새로운 개선안에 대해 짚어봐야 할 시점이다2010년 새해에 맺은 거대 경제권과의 FTA2010년 1월 1일에 발효된 한·인도 CEPA는 신흥거대경제권과 타결하
[함께하는 FTA]한·중미 FTA ‘실질 타결’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아시아 국가 최초 타결로, 미주 진출 교두보 확보 지난 11월 16일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6개국통상장관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중미 6개국이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FTA를 체결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성장 가능성 높은 중미 국가 시장 선점을 통해 경쟁국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이번 FTA는 칠레(‘0.4월 발효), 페루(‘1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12월 vol.55]2016년 중국 비관세장벽 총정리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 중요사실 단순한 관세 철폐만으로 경제 교류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는 어렵다. 무역·투자 모든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선 비관세장벽 문제부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많은 한국 기업들 역시 지난 1년간의 FTA를 경험하면서 한·중 FTA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관세철폐 효과를 반감시키는 비관세장벽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중국의 주요 비관세장벽으로는 중국강제인증(CC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12월 vol.55]한·중 FTA의 내비게이터, 차이나데스크2017년에는 지역차이나센터를 통해 전국에서 중국 진출을 돕겠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한·중 FTA 발효에 앞서 일찍이 문을 연 차이나데스크는 지난 1년간 중국 진출 기업들을 위해 종합적인 상담 및 지원 활동을 해왔다. 자타공인 한·중 FTA 활용의 베테랑인 차이나데스크 팀원들은 한·중 FTA 활용을 위해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1380 콜센터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12월 vol.55] 미국대선 결과와 주요국들의 대응법트럼프 당선, 각국에 미치는 여파와 반응은?전 세계 금융 시장이 8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 4년 동안 초강대국 미국을 이끌 대통령이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 됨에 따라 각국의 정치와 외교,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자 각국에서 이에 대해 반응을 내놓았다.멕시코 "트럼프 당선, 가장 두려웠다"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 Issue Focus 캐나다·EU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 체결2016년 10월 30일 벨기에 브리쉘에서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유럽연합(EU) 도날트 투스크 상임의장이 포괄적경제무역협정(이하 CETA)를 정식 체결했다. 이번 협정(CETA)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이어 캐나다가 체결한 가장 큰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이다. CETA는 내년(2017) 잠정 발효되며, 캐나다 및 EU 회원국 의회의 비준을 거쳐 정식 발효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잠정 발효 시 90~95%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될 예정이
보호무역주의 재림과 비관세장벽의 대두신흥국들 수비적, 선진국들 공격적미국 대선 후보들의 TV토론이 이어지며 대선 분위기가 정점에 달했다. 동시에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대한 우려는 눈앞의 현실로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GATT와 WTO체제를 거치며 과거처럼 노골적으로 보호무역정책을 펼치는 데에는 어려움과 한계가 따른다. 이에 각 국은 비관세 장벽을 보호무역 조치의 하나로 적극 활용하는 형국이다.대보호무역주의의 재림 : 미국發 유럽發 중국發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레임덕 시기와 새 정권을 위한 대선 흐름속에 TPP 협정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
■ FTA 정보 제공 포털사이트FTA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FTA와 관련한 자료는 어디서 찾으면 좋을까?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FTA 기본 정보는 물론 원산지관리, 기업 활용, 해외 진출, 인력 양성 등 FTA 활용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각 포털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원하는 정보만 쏙쏙 골라 쓰자! FTA가 무엇인가요?)FTA의 A부터 Z까지 전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웹사이트로 FTA의 개념.주요내용, 발효국가는 물론 서
■ 글로벌 FTA 뉴스WTO 가입 준비에 열 올리는 벨라루스 계획경제 국가 벨라루스벨라루스 정부자료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내 제조기업 중 약 70% 가량이 정부 관리 하에 있는 국영기업이다. CIS 역내 국가 중 상대적으로 제조기반이 우수한 벨라루스는 역내 경제동맹체인 유라시아경제연합(EEU)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WTO 가입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벨라루스는 계획경제 시스템이 경제운영의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시장경제 운영원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의 민간자본이
■ 글로벌 FTA 뉴스캄보디아‧말레이시아 무역협정 체결오래된 두 나라의 수교관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의 관계는 1996년 12월 2일에 처음 시작되었다.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와 모두 ASEAN 가입국이며,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의 전 왕들 역시 국제적 관계를 맺는 것을 지지해왔다.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의 수출입 동향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Neak Oknha Kith Meng 캄보디아 통상부(Cambodian Chamber of Commerce)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캄보디아의 최대 투자국 중 한 곳으로 금융
■ 한‧EAEU FTA 체결 논의 시작새로운 무역 실크로드, 유라시아로 통하다 한‧EAEU FTA 체결을 위한 준비 2015년 11월 민간차원에서 한국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러시아 RFTA(대외무역아카데미)는 FTA 타당성검사를 진행했고, 2016년 8월 연구 결과 한‧EAEU FTA 추진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2016년 9월 3일 한러 양국 정삼회담을 계기로 한‧EAEU FTA 체결 논의를 양 정부 고위급 수준에서 적극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설문조
Health Policy Insight-제52호외과술에서의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역할은?의사가 바라본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가장 높은 가치는“신뢰(reliability)” 과거 수십년 동안 “의료기기 영업사원(medical device representatives, device reps)”은 수술실 인력(operating room personnel)의 중요한 부분(integral part)이 되어 왔다. 외과의사의 의료기기 선택시 영업사원의 조언(input)은 US FDA 510(k) 인허가 범주 문맥에서 보았을 때 특히 관련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10월 vol.53]한·중 F TA 비관세 장벽 이해 및 활용중국 신규 화장품안전기술규범에사용 금지 성분 270개 추가 및 수정비관세장벽은 정부가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는 것 외의 방법으로 수입품에 대해 제한을 두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국가가 수출입에 수반하는 구매 및 판매에 대하여 특권을 행사하는 ‘국가무역’, 국가 또는 정부기관으로 하여금 국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정부조달제도’외에 ‘관세평가제도’, ‘수입할당제’, ‘수입과징금’, ‘수입예치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10월 vol.53]실전 품목분류: 피부미용기기병원, 피부관리실 등에서 사용되는 피부미용기기는미용기기일까, 의료용기기일까?경제소득이 증가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피부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이에 따라 피부미용기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또 과거와 달리 남성 및 전 연령층으로 피부 및 미용기기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관세율표상 가정형 미용기기는 HS 8543.70호에 분류되며, 의료용의 기기는 HS 9018.90호에 분류된다. 각 HS 코드별 대표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10월 vol.53]EU 회원국의 GATT 및 WTO 가입 상황따로 또 같이작년 12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WTO 다자무역협상 도하개발어젠다(DDA)의 제10차 각료회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아프가니스탄과 라이베리아의 신규가입이었다. 두 국가의 합류로 현재 WTO 회원국은 총 164개국. 전체 UN 회원국가가 193개임을 공식적으론 29개로 WTO에 등록되어있다는데 과연 어떻게 된 영문일까?GATT와 유럽대공황(The Great Depression) 시기의 전무후무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9월 vol.52]글로벌 강국 인도 집중 분석인도, 2030년 이후부터 세계 3대 경제대국에 합류할 것글로벌 경제침체기에 인도가 유일한 고성장국가로 부상하면서 인도 경제의 고성장세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이에 인도 경제의 글로벌 위상과 성장 전망 그리고 경제 성장의 요인 등을 분석해보고, 새로운 수출주력 시장 발굴이 시급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도 경제의 고성장세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인도 경제의 글로벌 위상최근 KOTRA 연구원들이 발표한 ‘인도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9월 vol.52]중남미 지역의 경제 판도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33개국 가운데 이른바 ‘빅7’이라고 일컫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칠레, 페루는 지역 전체 경제규모의 90% 가까이 차지한다. 이중 우리 기업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시장을 간단히 경제규모 순으로만 답할 순 없다. 각 나라마다 처한 정치·사회적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남미 경제 판도의 최근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맞는 중남미 진출 전략을 세워보자. 중남미 지역 국가들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9월 vol.52]① 관세청,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 과제 30개 발표유럽(EU) 여행자 구매물품, 한·EU FTA 적용절차 간소화관세청은 27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수출지원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16년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과제 30개를 발표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주요 규제개혁 선정과제는 다음과 같다.수입신고 잘못했을 시 인터넷으로 정정 가능여행자가 유럽(EU)에서 미화 1천 달러 초과 6천 유로 이하1의 유럽(EU)산 물품을 구입하고 입국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_ 2016년 8월 vol.51]2012년에 타결되었으나 콜롬비아 측의 국회비준 동의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던 한·콜롬비아 FTA (이하 ‘한·콜 FTA’)가, 지난 6월 15일 콜롬비아 측의 국내 비준 절차를 완료하였다고 통보함으로써, 통보 접수일인 6월 15일을 기점으로 30일 후인 7월 15일에 발효되었다. 여기서는 지난 호에 이어 한·콜 FTA 협정문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 역내가치포함비율(RVC: Regional Value Co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