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 전문가 회의의 첫 아시아계 여성의장으로 선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첫 번째 임무를 시작했다. HCQO 워킹그룹 회의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OECD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김선민 이사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32개국, 6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 성과평가와 환자 중심성평가 등을 어떤방식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인지를 논의했으며 OECD 각 회원국의 질 평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2017.8)'의 일환으로, 뇌혈관질환 등 14개 항목의 보험기준을 8월부터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험기준이 확대되는 14개 항목은 주로 뇌졸중, 뇌동맥류 등 뇌혈관질환의 치료재료로, 주요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급성 허혈 뇌졸중에서 혈전제거술은 기존에는 8시간 이내에서만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증상발생 8시간~24시간 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일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합동으로 '제4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경자구역별 클러스터(투자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규제샌드박스 사례 발굴 방안 등 경자구역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 협의회는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11월)에서 제시한 개발중심 → 혁신성장의 정책 전환에 따라 경자구역 혁신성장 사업의 성과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 해 개최된 두 차례 협의회에서 경자구역별로 적합한 혁신성장사업, 추진전략
글로벌인포메이션(GII)은 영국의 Signify Research가 발행한 'EMR/EHR in Acute and Ambulatory Applications - World -2019' 보고서를 제공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전자건강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s) 및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은 예측 기간 중 4.4%의 CAGR로, 2018년의 230억달러에서 2023년에는 28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보고서에서는 세계의 구급 및 외래용 EMR/EH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제약업계와 임상시험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 후 의약품부작용보고 등을 위한 '국제의약용어(MedDRA)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2016.11월) 이후 5년 내에 국제의약용어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 9월 국제의약용어 한국어판이 상용화될 예정으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는 한편, 정부의 도입 계획과 스페셜라이
바이오벤투스(Bioventus)가 세계 최대 조직 은행 MTF바이오로직스(MTF Biologics)와 공동개발협정을 맺고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할 차세대 태반 조직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초기에는 무릎 골관절염(OA)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이 협정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니 빌(Tony Bihl) 바이오벤투스 CEO는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새 재생의학 기술 개발은 바이오벤투스의 핵심 과제"라며, "MTF바이오로직스와 무릎 OA의 증상을 완화하고 잠재적으로 진행을 늦출 솔루션을 함께 연구하게 돼 기쁘다"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Liam Fox)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10일 서울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시에도, EU에서 두 번째 큰 우리의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 통상환경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그간 양국은, 영국 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가 결정(2016.6월)된 이후 신속히 '한-영 무역작업반'을 설치(2016.12월)해 비공식 협의를 개시했다. 영국이 EU와 합의 없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윤순희)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지난 7일 광산구청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 관내 공공기관의 지역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첫번째 사례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사회참여와 고용 확대를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 광주지원은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옥 1층에 미니카페 장소와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립 지원을 위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광산구청 산하 '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
스트라우만은 지난 5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치아 건강 정보를 전하는 덴탈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린 레첼(Karin Rezel) 영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덴탈클래스는 '우리가족 치아관리법과 임플란트 상식'에 대한 주제로 이안맨하튼치과의 함대원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함대원 원장은 덴탈클래스를 통해 생애주기에 맞춰 구강 관리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아기 아이들은 충치 발병률이 높으므로 생후 12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며, 성인의 절반 이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5일 2019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 차관)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2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응급·중증환자의 모니터링(확인·점검) 및 수술·처치 관련 의료행위·치료재료 105개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심장질환자 심박출량 모니터링, 식도를 통해 마취 중인 환자의 심장 및 폐 소리․체온 감시 등 검사·모니터링 분야 18개와, 기도 절개 및 기관 삽입튜브, 후두마스크,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중심의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지난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중심의 맞춤형 건강수칙 등에 대한 국민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건강수칙 마련과 교육·홍보를 통한 인식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학적 근거에 따른 생활체감형 건강수칙을 국민께 제공하기 위해 의료계와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학회는 각 분야의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6월 2일(일) 오송 호수공원 광장일원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4회 오송주민 한마음축제'를 맞아 행사 주관 단체인 오송읍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오송청렴클러스터 소속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청렴손수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손수건에 청렴문구 도장을 선택해 찍는 방식의 체험으로 청렴인식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인 업무범위 논의 협의체' 제1차 회의를 4일 18:30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의료행위별 시행주체에 대한 각 의료계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정부와 각 직역 단체가 참여해 논의의 장을 활성화하고 의료인 업무범위에 대한 상호 협의 및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협의체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병원간호사회가 참여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협의체 운영 방식과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등의 우수성을 국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문 홍보 자료인 'Your Vision, Our Future - Korean Medical Devices'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자료는 의료기기분야 국제협력체인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 포럼(IMDRF)' 2021년 의장국 선임(2019.3.)이후 발간하는 홍보물로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혁신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
베르티스(대표 한승만)가 지난 1일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 2019)' 연례 회의에서 혈액 검사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스토체크'는 혈액 내에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신경세포부착 분자 L1 단백질(NCHL1), 아포지C1 단백질(APOC1), 탄산탈수효소1(CAH1))을 측정 특허받은 알고리즘에 대입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서울시 소재 의과·치과·한의과 의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한다. 서울지원은 그간 지역구 의사회와 협업해 '요양 기관 1:1 맞춤형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일정 등의 이유로 상담서비스를 받지 못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막힘없는 소통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다.상담 내용은 해당 요양기관의 △청구와 심사분석 정보 △진료비 지표별 세부정보 등 1:1 맞춤형 종합적인 정보제공 △의료현장의 애로사항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세계보건기구(WHO)와 4일과 오는 5일 이틀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번째 '한국-WHO 간 정책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WHO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 주요 선진국 및 빌게이츠재단, 블룸버그재단 등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정책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WHO와 한국과의 정책대화 시작은 세계 보건의료 영역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이번 정책대화에서는 WHO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GPW13(제13차 General Programme of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돌봄 현장 당사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돌봄 부담 경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돌봄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3일 13시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에서 노인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보조 및 자립 지원 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형(모델) 개발사업'(2019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재활원 돌봄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이범석)에서는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델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원장 이범석)는 지난달 31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울 장충동)에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성공적인 삶 지원(Helping People with Disabilities for Successful Living in Community)"이라는 주제로 '제11회 2019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삶 및 재활 분야의 국가 정책 방향과 연구결과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일본과 중국의 국립재
정부는 수출현장에 찾아가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애로를 해소해주는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소비재, 新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해 10월까지 25개 업종 3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한다. 정부는 범정부 수출총력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1월~3월간 1차 수출활력촉진단을 가동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천여개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밀착 지원하고 핵심애로를 수출대책에 반영해 해소한 바 있다. 이어,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