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Policy Insight-제89회]미국 병원가치기반구매(Hospital Value-based Purchasing, HVBP) 프로그램,질(quality)과 효율성(efficiency)을 기초로인센티브와 벌금 부과 병원가치기반구매(Hospital Value-based Purchasing, HVBP) 프로그램은 메디케어 하의 병원에 대한 전통적인 행위별수가제(Fee-For-Service, FFS) 지불보상제도를 통해 재정적 인센티브(financial incentive)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질
[Health Policy Insight-제88회]가상 케어(virtual care),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화중 최근의 의료전달(healthcare delivery) 추세는 대상인구 전체의 건강, 환자/의료공급자의 경험, 그리고 병원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시키기 위해 가상 케어(virtual care)에 보다 더 힘을 싣고 있다. 그러나, 많은 측면의 제한사항으로 인해 과거의 시설(brick-and-mortar facility)에 의존하는 산업의 경우, 이러한 움직임은 의료공급자들에게 더 큰 파괴
“종합민원설명회(6월23일)로 상반기 소통일정을 갈무리”6월의 주요 여정 때를 맞춰 호되게 찾아오던 유월장마는 이미 옛말이 되었는지 혹독한 무더위와 여름가뭄에 모두의 마음도 타들어가는 요즘이다. 더욱이 최근의 남불내로(?)라고 하는 불통의 소식들은 더더욱 찜통더위를 가중시키는데 그나마 유월의 끝자락에 시작되는 장마소식은 모두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청량제인 듯하다. 하기에 〈표 1〉의 여정들도 그러한 불통을 해갈하는 청량제이기를 바라며 허가도우미지정업체 간담회의 여정부터 살펴본다. 6월7일에는 다기관 및 허가
[Health Policy Insight-제87회]임상연구 데이터 공유(data sharing),임상연구의 새로운 규범(norm)으로 만들어야 2016년 1월, 개별 참여환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는 형태로 공유하는 것을 규범(norm)으로 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다양하고 수 많은 피드백 의견을 수신하였는데, 일부는 본 제안에 대해 찬성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데이터 공유 책임을 좀 더 조속히 부여할 수 없다는 점에 실망감을 보이기도 하였다. 많은 이들이 제안된 요건의
[Health Policy Insight-제86회]가치기반 조달(value-based procurement, VBP),다양한 형태로 헬스케어 개선에 기여 세계 최상급 헬스케어시스템은 솔기없이(seamless) 통합되어 있는 가치기반 공급망(supply chains)의 지원을 받는다. 상품과 서비스 조달(procurement)을 넘어서 튼튼한 공급망은 가치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환자 케어의 개선된 질에 기여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州)의 의료공급자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 조달과 관련한 연간 지출액은 120억
“나라를 나라답게” 광장의 열기가 새로운 역사의 지평을 열고 하나 된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은 대선이라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하여 정권 교체를 이루어냈다. 이제 남은 일은 그동안 우리가 미루어 오거나 완성시키지 못했던 사회적 요구를 실현하는 것이다.당선 대통령의 공약집을 통하여 향후 의료기기업계의 나아갈 바와 발전방향에 대하여 유추해 볼 수 있다.의료기기는 산업의 규모가 타 산업에 비하여 그리 크지는 않지만 미래성장 산업으로서 잠재력이 풍부하다.대선공약집에 나타난 기조를 통하여 향후 어떤 방향
[Health Policy Insight-제85회]임상적 의사결정과 치료선택을 돕는 진단기술,중재술의 가치와는 구별되는 가치 제공 보건의료 생태계의 많은 이해당사자들은 케어 전달의 효과성 향상에 있어서 진단기술의 중요성과 적절한 의료 중재술(medical intervention)의 결정을 위한 의사들의 객관적인 정보 제공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 진단 시험 혹은 기술의 가치는 향상된 임상적 의사결정과 치료선택을 돕고 치료법 혹은 중재술의 가치와는 구별이 된다는 점에서, 다른 의료기기 및 기술과 비교
■ 해외 의료기기 등록 규정-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 의료기기시장 진출 시 제품의 가격경쟁력 높여야의료기기 시장 동향 유럽 동부와 러시아 연방과의 접경에 있는 우크라이나는 1917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으로 출발했다.구소련을 구성했던 15개 공화국 중인구와 경제적 중요성 면에서 러시아 다음 가는 비중을 차지했다. 인구는 44백만으로 동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유럽에서 7번째로 많은 인구이다. 러시아를 제외하고 유럽에서 2번째로 넓은 영토 및 7번째로 큰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다.우크라이나는
[Health Policy Insight-제84회]의료기기 가치제안(value proposition), 실제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근거와 연계되어야 보건의료생태계는 사용량 중심의 행위별수가제(volume-based fee-for-service, FFS)에서 가치기반보건의료(Value-Based Health Care, VBHC) 모델로 커다란 전환 중에 있다. 지불제도 변화는 1인당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의료 결과(health outcomes)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포함한 환자 경험을 개선시키고자
[Health Policy Insight-제83회]의료기기 가치 제안을 위한 근거 창출 및 요구, 개별 의료기기 특성및 속성에 부합해야 서비스 양(volume)에서 케어 가치(value)로 보건의료 지불방식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모든 이해당사자 – 보험자, 의료공급자, 의사, 환자, 정책입안자 그리고 고용자 – 는 점차 의료기기의 비용 대비 상대적 편익(comparative benefits)에 대한 질 근거(quality evidence) 선택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이해당사
“때 이른 더위를 활발한 소통일정으로 잊다”5월의 주요 여정 근로자의 날로부터 시작해 어린이날과 대선을 치르면서 아름다운 이 5월은 제대로 취해보지도 못한 채 벌써 여름을 맞는다. 여름을 준비하는 모두의 노력을 담아 빼곡하게 채워진 〈표 1〉의 소통일정 중 5월 12일에는 의료기기의 원재료관련 전문협의체를 개최해 원재료의 작성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일련번호 작성방법으로 부분품이 단일원재료로 구성되는 경우 부분품의 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재하고, 부분품이 복수원재료로 구성되면 부분품별로 순차적으로 기재하기로
[Health Policy Insight-제82회]세계경제포럼(WEF) -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보건의료 가치(Value in Healthcare)” 프로젝트 출범시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과 협력하여 2016년 7월에 “보건의료 가치(Value in Healthcare)”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2-3년에 걸쳐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로서 4가지 기본적인 목표를 갖고
[Health Policy Insight-제81회]‘의료결과측정을 위한 국제컨소시움(International Consortium for Health Outcomes Measurement, ICHOM)’,표준화된 환자 결과 측정을 위한 최소한의 표준 결과세트(minimum standard outcome sets)를 개발 헬스케어는 제공된 양(volume)이 아닌 환자를 위해 창출된 가치(value)로 전환되고 있으며 “가치(value) = 결과(outcomes) 비용(costs)”이라는 공식
[Health Policy Insight-제80회] 의료기기별로 특정 확인(unique identification)을 하게 되면 의료기기 특정 정보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 케어 시점에 의료공급자에게 현행 데이터 제공, 케어 조정(care coordination) 개선, 의료오류(medical errors) 감소, 공급망관리 효율성, 의료기기 사후관리(surveillance) 및 리콜에 대한 목표설정식 접근방식(targeted approach), 의료기기별 경고(alerts) 및 임상 의사결정 지원 기회
[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국내 중소기업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1100원대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는 원·달러 환율 역시 수출중소기업에 타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월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3월 31일까지 중소기업들로부터 167건의 대중무역 애로사항을 접수받았는데, 이중 통관 관련 애로가 63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계약지연이 47건, 대금지연이 8건, 불매가 3건, 기타는 35건이었다. 국
■해외 의료기기 등록 규정-남아프리카공화국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진출 시 독점 바이어 확보 필요의료기기 시장 동향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아프리카 지역 내의 경제 및 국제문제를 선도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6년 남아공의 의료비는 263억 달러로 국내 총생산(GDP)의 9.0%를 차지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수준이 높다. 1인당 의료비 지출은 478달러로 전체 공중보건 분야 지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로 추정된다. 남아공은 1967년 세계 최초로
[Health Policy Insight-제79회] 원격의료(telehealth)는 심리치료 혹은 질환의 평가 및 관리 서비스에 대해 쌍방향 비디오(two-way video)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케어(care)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원격환자모니터링(remote patient monitoring)은 울혈성 심부전, 고혈압, 당뇨 및 만성폐색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를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되며 일부 심장질환의 진단도구로서 사용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제3차 국제소통포럼, 오는 24일에 열려4월의 주요 여정 요즈음 계절을 풍미하는 봄꽃의 향내보다 벚꽃경선과 장미대선이 주위를 온통 차지하고 있다. 선거의 중요성과 부산함 속에 연일 각 언론매체는 세대 간의 간극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다. 또한 그 해소방안으로 다양한 전략과 공약을 소개하고 있으나 언제나 결론은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하기에 그만큼 소통의 중요성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다시금 이 경선의 계절에 절감하며, 〈표 1〉을 채우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인력확보 및 육성” 고령화시대에 있어 헬스케어산업 중에 핵심분야인 의료기기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중 하나이다. 세계 의료기기 연평균 성장률은 2015년 기준 6% 대이며, 2016년 우리나라 시장규모는 세계 9위로 약 58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나타났다.고령화시대에 대비하고, 점차 증가하는 국내 의료기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성장에 중심을 둔 ‘의료기기산업육성 지원에 관한
[Health Policy Insight-제78회] 미국 헬스케어시스템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지속적으로 높은 지출과 가변적인 대상인구 의료결과(variable population health outcomes)는 미국 보건당국이 케어 전달과 지불보상제도에 있어서 상이한 접근방식의 실험을 취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009년 ‘미국 회복 및 재투자법(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과 ‘환자 보호 및 가용케어법(Patient Protect and Afford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