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명정보를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데이터의 가명처리 방법 등을 개선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하고 1월 19~29일까지 의견수렴 기간을 갖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연구 목적 등 법률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유전체 데이터 등 비정형데이터의 가명처리 범위를 확대하고, 데이터 제공기관의 책임범위를 명확화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먼저, 유전체 데이터는 데이터 파일 형태에 따라 염기서열 및 메타데이터 내 주요 식별정보는 제거하거나 대체하는 방식 등으로 가명처리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동시에,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더라도 데이터 접근권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관 법률인 '영유아보육법'과 '장애인복지법' 2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 및 보육정책 수립·집행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보육진흥원의 업무범위 및 역할을 구체화했다. 또한, 저소득층 영유아의 양육환경 불안정 해소를 위해, 양육수당에 대한 압류금지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현재 지침을 근거로 지원 중인 보육교사가 아닌 보육교직원(조리사 등) 인건비 지원 근거를 법률에 명시했다.'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를 방해하거나 신고취소를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관련 벌칙규정(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을 신설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보건장관회의'(의장국 : 벨기에)에 참석해 '보다 복원력 있는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한 더 나은 정책'(Better Policies for More Resilient Health Systems)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을 토대로 미래 보건의료 충격에 대비한 대처, 재정 확보 및 상호연계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디지털헬스 △공공보건 △정신건강 △제약 정책 △보건 및 사회복지 인력 강화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조규홍 장관은 복원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써 보건의료 인력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한국 정부의 필수 의료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장관들의 의견을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시설·인력 자원을 활용해 국내 재활 의료산업계에 사용적합성평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국립재활원 임상재활테스트베드에서는 2023년 사용적합성평가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특화해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업' 공고를 오늘 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에 게시했다.국내 재활 의료기기 제조 업체는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국내·외 규격에 대한 이해 부족, 환자·장애인·의료인 등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용적합성평가의 평가참여자 및 평가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혁신기업 ㈜뷰노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분야 및 정부 기술개발(R&D)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제언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뷰노(대표 이예하)는 2014년에 설립된 10년 차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2021년 코스닥에 상장(올해 1월, 시가총액 5천억원 규모)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혁신기업이다. 팁스, 구매조건부 등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R&D) 지원도 받았다.특히 ㈜뷰노는 2022년 1월 엠지에이치(MGH)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의료 판독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10월 에프디에이(FDA) 인증도 취득하는 등 세계(글로벌)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이예하 대표의
올해 7월부터는 전국에서 퇴원이 가능함에도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재가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전국 확대에 앞서, 지난 12일 14시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을 방문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해 현재 73개 지역에서 제4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세부 추진과제로 재가 의료급여 전국 확대를 제시했다. 올해 7월부터 전국 228개 시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대표단은 지난 8일 현지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성남시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날 신상진 시장은 풀러턴시에 있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에서 미국기업 링크원(LinkOne), 시에라홈헬스케어서비스(Sierra Home Health Care Service Inc), 하버하이츠시니어리빙(Harbor Heights Senior Living) 등 3개 파트너사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 노력을 바탕으로 오늘 미국 3개사와의 양해각서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성남비즈니스센터가 한국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관 법률인 '영유아보육법' 등 1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1. '영유아보육법' 보육교직원의 지위향상 및 보육활동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도권'을 법률에 명시하고,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아동학대 면책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보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을 조정하는 '보육활동보호위원회(중앙보육정책위원회 소속 전문위원회)'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한 '유아교육법' 및 '교원의 지위 향상 및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적용한 것으로, 보육교사의 정당한 보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친 시범운영 후 1월 2일 오전 8시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개통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질병관리청은 개통 전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자가 미리 접속해 기능을 점검하는 한편, 사용자 문의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화면이나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 제공 등 준비에 힘써왔다.앞으로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통계생산, 분석기능, 가명처리 등을 제공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중 개통하고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보건산업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24년도에는 3가지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대규모 첨단바이오 R&D사업의 성공적 안착(soft-landing) 적극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규제혁신, 인재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 이슈 발굴, 아젠다 제시, 혁신전략 수립 등 정책지원 기능 강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제품이 우리나라 수출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투자 등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 년 사 전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23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래를 위한 개혁도 착실히 준비하였다"며 "사회서비스를 질적·양적으로 확대하여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부모급여 도입과 간병비 부담 경감 대책 마련 등 저출산・고령화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신 년 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2023년 보건복지부는 약자복지, 필수의료 확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이라는 가치 하에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생계급여 지원액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금) 2022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8년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도입된 후 최초로 시행된 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전체 11,809업체가(의약품 3,531개, 의료기기 8,278개) 자료를 제출하였다.제출자료 분석 결과, 이들 기업 중 2022년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전체 3,274개소(27.7%)로, 제공 규모를 살펴보면 금액 기준으로는 8087억 원, 제품 기준으로는 2047만 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공유형별로 보면 의약품은 대금결제 비용할인이 83.3%,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이 62.4%로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정경실 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그간 일부 남용 사례가 확인된 MRI‧초음파의 급여기준을 개선하고 이상 사례 빈발 기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올해 복지부는 단기간 내에 급격히 급여화된 고가의 영상 검사인 MRI‧초음파 검사에 대해 불명확한 급여기준을 의학적 필요도 중심으로 개선하고, 이상 청구 경향이 뚜렷한 일부 기관을 선별하여 집중 심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7월 1일 상복부‧다부위 초음파 관련 급여인정 기준을 명확화하고, 이상청구 빈발 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 심사를 강화했으며, △10월 1일 단기간에 검사량이 급증한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급여인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최근에는 하복부‧비뇨기‧검진당
정부는 지난 22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하였다.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2.28)'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범정부 거버넌스로서 추진 발표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출범하였다.바이오헬스혁신위는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12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분야별 민간위원 17명을 위원으로 위촉·구성하였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가 함께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로 역할 할 계획이다.특히, 바이오헬스혁신위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른 분만수가 개선방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본인부담률 변경 △디지털치료기기·AI 혁신의료기술의 요양급여 결정을 의결했다.보건복지부는 건정심 논의를 거쳐 디지털치료기기, 인공지능(AI) 의료기기에 대해 구체적인 건강보험 수가안을 마련했다.지난 2023년 7월, 임시적으로 건강보험 코드를 부여해 사용되는 원칙을 마련해 건정심에 보고한 바 있으며, 추가 논의를 거쳐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수가를 결정했다. 임시 건강보험 코드 부여 제도는 대체할 수 있는 기존의 의료기술이 존재하므로
김민석 국회의원(서울 영등포을)은 '환자친화적인 약물전달기술 개발 필요성에 관한 정책간담회'을 지난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었다고 3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김강립 전 식약처장이 좌장으로, 학계에서는 연세대 정형일 교수, 가천대 박정환 교수, 기업인은 정도현 라파스 대표, 엔에이백신연구소 김동호 대표, 양휘석 주빅 대표, 정부측에서는 박미선 식약처 의료제품부 첨단바이오융복합연구과장, 도원임 식약처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 연구관이 발언자로 참석하고 관련 학계와 기업들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국제기구들에서 미래 백신접종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니들패치, 비강백신 같은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하에 국회와 관련 학계, 기업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수)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하였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0월 26일(목)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 For the Future of Rehabilitation'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가하고 있는 응급, 재난 상황에서 재활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재활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충족되지 않은 수요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서태평양지역 장애 포괄적 국제개발 협력 사례를 공유하여 국제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하고자 한다.대면 참석자는 발제자와 재활전문가 등 약 70명이며,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지난 24일 13시 국립재활원 나래관 중강당에서 돌봄로봇 관련 이해관계자, 정책기반 관련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2023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025년에 전체 인구의 20.6%가 고령인구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학술토론회는 3개 세션과 패널 토의로 구성되었으며, 돌봄로봇과 서비스 현황, 방안, 활용 및 향후 활용방향을 연계하여 돌봄 정책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돌봄로봇의 현황을 다뤘다.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수요자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실증연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한서대학교 이진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Thani bin Ahme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한・아랍에미리트(UAE)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여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별첨)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상 타결 기준으로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은 우리나라가 체결한 24번째 자유무역협정이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의 결과로 '신 중동 대성황(붐)'이 조성되면서 양국 통상당국 간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체결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