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이 2일 새로운 UL코리아 지사장으로 정현석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현석 사장은 최근까지 산업연마재 글로벌 선두기업인 티롤릿(Tyrolit - Swarovski 자회사)과 건설 및 에너지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인 힐티(HILTI)의 한국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정사장은 포스코산하 연구소(RIST)를 시작으로, 지난 20여년 간 건설, 에너지 및 철강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에 근무하면서 기술개발·전략·마케팅·영업을 총괄해 왔다.UL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인공지능(AI) 스피커(네트워크), 드론·자율주행차(이동체), 핀테크 사업체(금융/물류), 스마트 공장(제조) 등 분야별 4차 산업혁명 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2017년 11월 수립·발표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I-KOREA 4.0)'과 관련, 4차 산업혁명 추진상황을 국민과 기업이 알기 쉽고 관심 있을 만한 지표로 선정·조사한 것이다.4차 산업혁명 지표는 각 부처의 협조를 얻어 작성했으며, 총 33개 지표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의료) 환자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과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오송재단 이사장실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의료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 및 외환, 법률 관련 컨설팅 서비스 지원 △바이오헬스 혁신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 △아이디어 및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혁신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세 이하 아동과 장애인의 의료급여 이용 절차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1차 의료기관(의원)의 의료급여의뢰서 없이 2차 의료기관(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 연령을 8세 미만에서 15세 이하로 확대하고, 이용시간대도 야간이나 공휴일로 한정하지 않도록 개선했다.이는 취학 아동이라도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용시간대를 한정함에 따라 집 근처 2차 의료기관을 두고도 1차 의료기관에서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8일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따른 진료비 보상 범위를 비급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진료비는 '급여 비용'에 한해 보상해 왔으나 앞으로는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돼 질병 치료를 위해 소요된 실질적 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게 됐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 및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 전임상 및 임상연구 선두 대학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연구협력에 나선다. 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지난 26일 신약·의료기기 전임상 및 임상연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소장 이상욱)과 관련 전임상 연구 기술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송재단 김종성 실험동물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 이상욱 소장, GEARCORE 백인정 교수, 연구지원팀 정낙언 차장, 실험동물연구실 허승호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GCS사업, Global Creative SW)의 2차년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CS사업은 국내 SW산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중견 SW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기업 친화적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네오펙트는 매년 증가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네오펙트는 해당 과제를 통해 병원에서 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재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8년(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결과를 지난 27일에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작해 이번까지 7차례 평가가 이뤄졌다.이번 평가는 2018년 1분기 입원 진료분에 대해 1,305기관의 요양병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7차 평가 전체 종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롭게 출시된 골다공증 및 심부전 치료제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바이오 마커들과 인플루엔자 검사 장비인 cobas Liat 을 소개하고, 미래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제 4회VOD(The value of diagnosis symposium)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흐비도브르 대학병원(Amager and Hvidovre ho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창립 19주년(7월1일)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본원(원주 반곡동) 앞마당에서 원주 시민과 함께 하는 '심평원+원주 마음 이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가치, 건강한 나눔'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사전행사는 오후 2시부터 △똑똑한 의료이용을 위한 심사평가원의 서비스 안내 △원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하는 플리마켓 △가족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불안정한 국제 교역환경, 새로운 돌파구는?"이라는 주제로 'KOTRA 세계로 포럼'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로 포럼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략모색과 정책연구를 위해 2017년 KOTRA가 시작한 무역투자 분야 포럼이다. 이날 포럼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세계 경제·교역 증가율 둔화, 對이란 경제제재 강화, 브렉시트 등 세계 교역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는 상황 속에서 마련됐으며, 행사장에는 기업과 학계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일 차관은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내달 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1988년 의학적 심사에 기반해 1~6급의 장애등급제가 도입된 이래 장애인에 대한 각종 지원이 장애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공돼 왔고, 이런 방식은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를 고려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장애계에서 제기돼 왔다.이에 정부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관계부처 시행준비단(단장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장애등급제 폐지 민관협의체 등 관계부처 공동준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유영민)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해 민간 연구개발(R&D) 부문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자 지난 24일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업부설연구소는 민간부문 R&D 투자의 핵심주체로, 1981년 제도 도입 이후 최근까지 양적 성장을 달성했으나, 기업 당 연구인력 및 R&D 투자는 약화되는 등 질적 성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과기정통부는 기업연구소 육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양→질)하고 기업연구소 전체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 심의(6.21)를 거쳐 지난 24일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수립된 호스피스·연명의료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으로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비전으로, △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 제고, △연명의료 자기결정 보장, △생애말기 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됐다.생애말기에는 신체적·심리적 고통, 돌봄
지난 1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약업계 인사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취업박람회장보다 넓은 규모의 전문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넓어진 장소에 걸맞게 참가 기업도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47곳, 정부기관 3곳, 특성화대학원 3곳에서 올해 약 80곳 수준으로 배 이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10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전자의무기록인증제실무추진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인증기준, 인증절차 및 방법 등 제도 전반에 관해 의료계·산업계·학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청회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개요와 정책방향 소개로 시작해, 인증기준 및 인증 지침(가이드라인), 인증 심사 인력 및 인력 양성 교육 과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거친 표면 인공유방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거친 표면 인공유방 사용 시 환자 동의 추진 △인공 유방 관련 부작용에 대한 중장기 모니터링 실시 △부작용 예방과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에 대한 사용 시 주의사항을 강화하는 허가 변경 등이다.의료 현장에서 거친 표면 인공유방을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발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2019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6월 초 '2019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Award)'에서 상을 받은 데 이어 2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는 디자인, 비즈니스 및 창업가를 위해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디자인 커뮤니티 행사이다. 개최국인 미국을 포함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신청자들이 참가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핏빗 등의 임원들을 포함,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다중 노즐 3D 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3차원 바이오 프린팅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특허기술은 복수의 노즐을 동시에 사용해 3차원 프린팅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과 동시에 복수의 노즐에 별도의 자유도를 부여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정밀한 3차원 프린팅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3D 바이오 프린터는 속도가 느려 생산성이 낮고, 크기가 큰 구조체를 프린팅하기에는 한계(프린팅 시간 증가로 인한 세포 생존력 저하)가 있었다.반면 티앤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