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대표단은 지난 8일 현지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성남시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날 신상진 시장은 풀러턴시에 있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에서 미국기업 링크원(LinkOne), 시에라홈헬스케어서비스(Sierra Home Health Care Service Inc), 하버하이츠시니어리빙(Harbor Heights Senior Living) 등 3개 파트너사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 노력을 바탕으로 오늘 미국 3개사와의 양해각서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성남비즈니스센터가 한국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관 법률인 '영유아보육법' 등 1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1. '영유아보육법' 보육교직원의 지위향상 및 보육활동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도권'을 법률에 명시하고,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아동학대 면책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보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을 조정하는 '보육활동보호위원회(중앙보육정책위원회 소속 전문위원회)'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한 '유아교육법' 및 '교원의 지위 향상 및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적용한 것으로, 보육교사의 정당한 보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친 시범운영 후 1월 2일 오전 8시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개통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질병관리청은 개통 전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자가 미리 접속해 기능을 점검하는 한편, 사용자 문의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화면이나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 제공 등 준비에 힘써왔다.앞으로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통계생산, 분석기능, 가명처리 등을 제공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중 개통하고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보건산업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24년도에는 3가지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대규모 첨단바이오 R&D사업의 성공적 안착(soft-landing) 적극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규제혁신, 인재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 이슈 발굴, 아젠다 제시, 혁신전략 수립 등 정책지원 기능 강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제품이 우리나라 수출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투자 등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 년 사 전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23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래를 위한 개혁도 착실히 준비하였다"며 "사회서비스를 질적·양적으로 확대하여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부모급여 도입과 간병비 부담 경감 대책 마련 등 저출산・고령화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신 년 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2023년 보건복지부는 약자복지, 필수의료 확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이라는 가치 하에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생계급여 지원액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금) 2022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8년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도입된 후 최초로 시행된 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전체 11,809업체가(의약품 3,531개, 의료기기 8,278개) 자료를 제출하였다.제출자료 분석 결과, 이들 기업 중 2022년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전체 3,274개소(27.7%)로, 제공 규모를 살펴보면 금액 기준으로는 8087억 원, 제품 기준으로는 2047만 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공유형별로 보면 의약품은 대금결제 비용할인이 83.3%,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이 62.4%로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정경실 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그간 일부 남용 사례가 확인된 MRI‧초음파의 급여기준을 개선하고 이상 사례 빈발 기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올해 복지부는 단기간 내에 급격히 급여화된 고가의 영상 검사인 MRI‧초음파 검사에 대해 불명확한 급여기준을 의학적 필요도 중심으로 개선하고, 이상 청구 경향이 뚜렷한 일부 기관을 선별하여 집중 심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7월 1일 상복부‧다부위 초음파 관련 급여인정 기준을 명확화하고, 이상청구 빈발 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 심사를 강화했으며, △10월 1일 단기간에 검사량이 급증한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급여인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최근에는 하복부‧비뇨기‧검진당
정부는 지난 22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하였다.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2.28)'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범정부 거버넌스로서 추진 발표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출범하였다.바이오헬스혁신위는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12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분야별 민간위원 17명을 위원으로 위촉·구성하였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가 함께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로 역할 할 계획이다.특히, 바이오헬스혁신위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른 분만수가 개선방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본인부담률 변경 △디지털치료기기·AI 혁신의료기술의 요양급여 결정을 의결했다.보건복지부는 건정심 논의를 거쳐 디지털치료기기, 인공지능(AI) 의료기기에 대해 구체적인 건강보험 수가안을 마련했다.지난 2023년 7월, 임시적으로 건강보험 코드를 부여해 사용되는 원칙을 마련해 건정심에 보고한 바 있으며, 추가 논의를 거쳐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수가를 결정했다. 임시 건강보험 코드 부여 제도는 대체할 수 있는 기존의 의료기술이 존재하므로
김민석 국회의원(서울 영등포을)은 '환자친화적인 약물전달기술 개발 필요성에 관한 정책간담회'을 지난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었다고 3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김강립 전 식약처장이 좌장으로, 학계에서는 연세대 정형일 교수, 가천대 박정환 교수, 기업인은 정도현 라파스 대표, 엔에이백신연구소 김동호 대표, 양휘석 주빅 대표, 정부측에서는 박미선 식약처 의료제품부 첨단바이오융복합연구과장, 도원임 식약처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 연구관이 발언자로 참석하고 관련 학계와 기업들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국제기구들에서 미래 백신접종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니들패치, 비강백신 같은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하에 국회와 관련 학계, 기업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수)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하였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0월 26일(목)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 For the Future of Rehabilitation'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가하고 있는 응급, 재난 상황에서 재활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재활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충족되지 않은 수요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서태평양지역 장애 포괄적 국제개발 협력 사례를 공유하여 국제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하고자 한다.대면 참석자는 발제자와 재활전문가 등 약 70명이며,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지난 24일 13시 국립재활원 나래관 중강당에서 돌봄로봇 관련 이해관계자, 정책기반 관련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2023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025년에 전체 인구의 20.6%가 고령인구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학술토론회는 3개 세션과 패널 토의로 구성되었으며, 돌봄로봇과 서비스 현황, 방안, 활용 및 향후 활용방향을 연계하여 돌봄 정책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돌봄로봇의 현황을 다뤘다.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수요자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실증연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한서대학교 이진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Thani bin Ahme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한・아랍에미리트(UAE)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여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별첨)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상 타결 기준으로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은 우리나라가 체결한 24번째 자유무역협정이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의 결과로 '신 중동 대성황(붐)'이 조성되면서 양국 통상당국 간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체결 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21일 16시부터 19시 30분까지 화상으로 '제11차 한-EU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측은 지난해 양국의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94.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최근 머크·사토리우스 등 유럽의 바이오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최근 한국의 對EU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향후 양국이 교역·투자에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측은 최근 개정안을 발표한 EU 약사법과 EU 회원국이 제안한 핵심의약품법의 추진 경과 공유를 요청하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국방부(장관 이종섭)는 지난 4일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센터장 김형숙)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으로, 일기·활동·상담·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일기) 일기쓰기는 실제 심리상담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감정조절 및 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 '병영일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서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강원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강원 지역의 필수‧공공의료 체계의 상황과 주요 정부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권 필수의료 제공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립대학병원으로서 2019년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등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의료 연계·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사업」,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등을 통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의 거점 의료기관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박민수 제2차관은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및 병원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 지정 사업 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일 16시에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및 의과대학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 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암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핵심 의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박민수 차관은 지역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필수의료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표명하였다. 박민수 차관은 "주민들이 사는 곳 인근에서 제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립대 병원 등 권역중심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핵심으로서 교육·임상·연구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조화롭게 작동되도록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각 지역 필수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권역책임의료기관 내 '공공부문' 전담조직 설치에 대한 근거 법령 개정·시행('22.8.9) 이후 처음 개최되는 공공부원장단 회의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문 대표자(공공부원장) 간의 정책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논의 내용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 협의체 운영 현황, 전담 조직 및 인력 현황을 공유하였고, 아울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필수 의료서비스의 지역완결적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등 관계부처는 국무총리 주재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서(심혈관질환 2위, 뇌혈관질환 4위)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아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 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사망을 막을 수 있는 필수의료 분야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반영하여, 예방관리 중심이었던 제1차 종합계획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