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쿠웨이트 보건부가 지원하는 한국 송출 첫 번째 환자와 가족을 만나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쿠웨이트 부대사(Talal Almansour)와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와 쿠웨이트 보건부는 작년 3월 박대통령의 중동순방시 체결한 양국 보건부간 MOU를 시작으로, 금년 5월 쿠웨이트 총리 방한 시 쿠웨이트 환자송출 MOU를 체결하고 그 결실로 8월 중순 첫 번째 환자가 입국했다.현재 쿠웨이트 보건부로부터 의뢰받아 쿠웨이트 대사관이 한국에서 치료를 요청한 쿠웨이트 환자
「2016년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의료기관 모집이 오는 이달 29일 마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계획 또는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확보와 해외취업 희망 의료인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의료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진흥원은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기관 확정을 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 첫 성과물로서‘바이오시밀러 공동심사정보집’(PASIB)을 마련해 지난 18일 IPRF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공동심사정보집’은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의 심사기준과 실제 허가사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개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제품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공동심사정보집’의 주요내용은 영문 허가심사결과 공개 양식, 결과 작성방법 및 작성사례 등이다. 특히 허가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6일부터 지카바이러스 확진검사가 요양급여로 적용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관련 질의·응답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질의·응답에는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 대상, 검사 수가, 청구방법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맞춤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지카바이러스 검사가 요양급여 적용 가능한 위험노출 임신부 기준과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내용도 수록했다.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정부 3.0 가치구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소통해 감염병 관리 업무를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및 공공기관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청렴한 직무수행 문화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전 직원이「청탁금지법」에 대한 정확한 숙지 선행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9월 2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지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청렴교육은「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청탁금지법」에 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유방암 환자에 대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더 상승시키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호르몬 수용체 단백질이 발견된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는데, 일부 환자들의 경우 호르몬 치료에 대해 치료효과가 미미하거나 치료 이후 암이 재발돼 생존율이 낮아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 박인철 박사팀은 호르몬 치료에 암세포 포도당 분해과정을 방해하는 약물을 첨가했을 때 호르몬 약물 치료 효과를 2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의료 현장의 연구 실용화 인프라 및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의료기술개발’분야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신규 과제는 3개 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 강화(4년 100억),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5년 200억),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지원 플랫폼 구축(5년 82억)에 5년간 국비 약 382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건강포럼, 대구경북연구원, ICLEI Korea, 대구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2016년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해 폭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폭염 대응·적응 관리대책 등을 논의한다. 본 국제포럼은 2일 동안(이달 19일 ~ 20일) 지난 30년 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인 대구에서 민·관·학 전문가들이 폭염과 학술연구, 폭염과 건강·재난, 폭염과 산업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을 통해 폭염관련 연구결과들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은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무선통신기술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안전성 및 성능 평가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초음파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휴대용 초음파진단기기가 개발됨에 따라 제품 개발자 등이 제품 안전성과 성능을 정확하게 시험·평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안전성 및 성능 평가 관련 규격 △안전성 및 성능평가 시험항목 △안
9월부터 동네의원이 지속적 관찰과 상담을 병행해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달 26일까지「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의원급 의료기관이며, 고혈압·당뇨병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 진료시 환자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대면진료 사이에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 월 2회 이내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 흐름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만5,000명 정도가 진료를 받으며, 7~9월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 아동으로 2015년 기준전체 진료인원의 5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2011~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바이러스 수막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연 평균 약 1만5,000명으로, 최근 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결핵(BCG) 피내용 백신 추가공급이 이달 19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 보건소 결핵 예방접종이 예약대기 없이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BCG피내용 백신은 1앰플에 2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다인용백신 2만 앰플(약 40만 명분)로, 우리나라 신생아에게 1년가량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BCG 피내용 백신 추가공급으로 그간 보건소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대기 등 보호자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백신 추가공급 이후 전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창업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판교스타트업캠퍼스 K-ICT빅데이터센터에서 오픈랩(Open-Lab)을 운영한다. K-ICT빅데이터센터 오픈랩은 공공과 민간의 의료·금융·교통·통신·관광·제조 분야 데이터 64종을 한 곳에 모아놓고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 등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해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울러,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 △분석 플랫폼 △분석지원 인프라 등을 공유서비스(Shared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해 창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지난 12일「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의 권익보호와 환자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지정을 위한 협력, 평가기준에 대한 교육 및 사후관리, 기타 상호 협의 하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이다.진흥원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외국인환자에 대한 안전확보 및 보건의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수행한 강원대 사업단(단장 심은보 교수)이 약물 투입도, 가이드 와이어(guide-wire) 삽입도 필요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관상동맥 질환을 예측하는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는 CT(컴퓨터 단층촬영)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는 SW 기반 시뮬레이션 방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외 심장질환 진단 시장에서 새로운 의료영상 SW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알려진 심장질환의 대부분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 주요 5대 암 중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순으로 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마지막으로 이달 16일 간암 평가결과(간암 수술사망률)를 공개한다.암은 국내인구 당 사망원인 1위이고, 그중 간암은 암 사망률 2위이지만, 간암은 아직 표준화된 치료방법이 없어 간암수술 사망률만 평가했다.<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 환자 수 증감 추이 >(단위 : 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표 이영찬)은 이달 8일 소통·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소통·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을 위한 소통과 내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도모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이영찬 원장을 비롯한 임원, 노조, 청렴자율조직 및 행복추진TF 구성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고,‘인사합시다’,‘존중합시다’,‘청렴·소통합시다’등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대표적인 구호 등을 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진흥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의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진단 시약을 민간의료기관에서 사용하도록 했다.이번에 실시된‘감염병 검사 긴급 도입’제도는 감염병 확산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정식 허가된 진단시약이 없는 경우에 적용되며, 이 제도의 시행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위기상황을 판단해 긴급사용을 요청한 검사시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승인해 민간에서 한시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긴급사용 승인된 시약은 메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달 12일 오후 2시 서울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주관하는 기술‧서비스 분과‘미래보건의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에 기반한 의료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는 자리이다.이번 기술‧서비스 분과 포럼(위원장 오상우 동국대학교 교수)에서는“국민건강증진을 위한 ICT기반 보건의료기술 미래발전전략”을 주제로, 의료재난 예방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달 11일 오후 인구보건복지협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지난 1일 황 총리는 각 부처는 비상한 각오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저출산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출산 기본계획을 보완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그 일환으로 정책수요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고, 취업준비생‧난임가정‧남성육아휴직자‧다자녀부모 등 결혼과 출산에 관련된 세부 정책별 수요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