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추진 중인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국내기업 오송라이프, 파인메딕스와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투자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기업과 중국공업원 간의 주요 투자 규모, 투자내용, 지원내용을 확정했다.이번 투자계약은 복지부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현지화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복지부, 조합, 중국시정부 간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들이 좋은 조건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에 따라 건강보험의 심사·평가 시스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한 축은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하여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모든 비급여를 건강보험으로 편입하는 것이다.이에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등 재정지출이 확대되면서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심사조정을 강화할 것이라는 보건의료계와 국회 등의 일부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심평원은 보장성 강화가 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 시행에 따라 제1차 지정 의료기관으로 최종 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25일 권덕철 복지부 차관,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및 지정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는 외국인환자 대상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지정해 한국의료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2014년부터 현장 설문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각각 세종호텔에서 AHWP 회원국과 함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기기 허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허가제도 설명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의료기기 허가제도 소개 △국내 제조업체와 규제당국자간 1:1 맞춤 상담 실시 등이다.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규제 당국자들이 해당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06년부터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를 운영한 결과, 지난 10년간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총 감염률은 7.21(2006년∼2011년)에서 3.40(2012년∼2016년)으로 감소됐고, 요로감염은 3.82에서 1.07로, 혈류감염은 1.99에서 1.42로, 폐렴은 1.41에서 0.91로 감소했다.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률을 2006년~2011년과 2012년~2016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1,000 재원일수 당 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안전성 논란이 있는 깨끗한 나라(주) 릴리안 생리대를 정기적인 품질관리 점검 제품에 포함시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17년 시중 유통중인 생리대 검사계획(53품목)에 해당브랜드를 추가해 실시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에 대해 정기적인 품질 점검을 통해 의약외품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5년∼2016년 시중 유통품 검사 계획에 따라 해당 브랜드 (35품목)를 포함한 생리대 252품목을 수거해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산업별 차원의 최초 노사정 일자리 공동선언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공동선언’ 행사가 23일 노사정 관계자 400여명의 참석 하에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공동선언문에 양대 노총, 관계 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뿐만 아니라 국립대·사립대 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목적 공공병원,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특수병원 등 규모와 종류를 망라한 200여개 병원들이 참여했다.이번 행
기획재정부(장관 김동연)가 지난 2일 '2017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며 창업ㆍ벤처기업 육성 등 일자리 기반 확충 지원책을 마련했다. 고용창출형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창업기업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시 고용증가율에 따라 최대 50% 까지 추가감면한다.업종별 최소고용인원(제조업·광업 등 : 10인, 기타 업종 : 5인) 규정하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신성장 서비스업종은 감면율을 초기 3년간 75%로 확대한다.사내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내벤처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15세 이하 입원진료비,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 틀니 본인부담 완화 등은 10월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입법예고를 단축해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15세 이하 입원진료비(10∼2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보건의료분야에서 최초로 노사정 공동선언 행사가 23일 노사정 관계자 300여명의 참석 하에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노사정이 공감해 최초의 일자리 공동선언이 마련된 것이다. 금번 노사정 공동선언은 지난 6월부터 노-사-정 TF를 구성해 7차례 회의를 거쳐 합의에 이르렀다.이날 행사에는, 노동계에서는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사회복지계 주요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복지정책방향에 대해 사회복지계와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한국아동복지협회 등 총 14개 단체장이 참석했다.박능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사회복지계 각 분야의 현안과 어려움을 세세히 경청했다.박능후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복지정책들이 잘 정착되고, 국민들이 체
중증장애인의 소득 보전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현행 20만 6,050원에서 내년 4월 25만원으로 인상되고, 2021년부터는 30만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해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장애인연금은 2010년 도입돼 2014년 기초급여액이 2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이후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해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21일부터 오는 24일 목요일까지 국가비상사태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사·평가 업무 수행을 통한 변함없는 국민의 안전한 삶 보장을 목표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및 국가 총력전을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되며 임직원 국가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관리 대응역량 강화, 전시 고유기능(진료비 심사·평가 등) 절차 및 조직체계 전환절차 숙달, 민·관·군 합동연습 등을 실시한다.심평원은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연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를 열고 ‘환자안전 관리수가 개편방안’ 등을 의결하고 ‘중증치매 산정특례 적용방안’을 보고했다. 중증치매 산정특례 적용이에 따라 복지부는 치매 환자 중 의료적 필요가 크고 경제적 부담이 큰 중증치매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정특례를 적용해 본인부담률을 10%로 낮출 예정이다.질환 자체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의료적 필요도가 크고 중증도가 높은 치매(그룹 1)의 경우 현행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특례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7년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된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에 대해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이 국민 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한 평가를 위해 일반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르누보 호텔(서울)에서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매년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 관점의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
저출산 대응 컨트롤타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가 민간주도의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개편되고, 도전적 아젠더 제시와 범부처 대책 조율을 진두지휘할 수 있도록 위원회 전담지원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개정안을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위상·역할 강화와 전담 사무기구 설치를 위한 조치이다.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저출산·고령사회위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관련 출원 건수는 총 214건으로, 이전 5년간 합계 55건에 비해 약 4배 급증했으며, 해마다 출원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그래핀에 밴드갭을 형성하기 위한 나노리본 형성과 도핑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밴드갭 형성이 제한적이고 밴드갭이 형성된다고 하더라도 전하 이동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금속 칼코겐 화합물은 그래핀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나노재료이면서, 유연하고 투명한 특성과 함께 전기적으로는 1~2 eV대 밴드갭이 존재하므로,
지난 16일 제2차 고위당정청협의회 결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발표했다. 이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아동수당이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인 아동에 대한 투자 확충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위당정청협의를 거쳐 확정된 아동수당 제도 및 '아동수당법'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수인)은 지난 18일 인천지원 강당에서 전 직원의 청렴의식 고취와 투명한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서약식은 선언문 낭독과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직원 행동강령 10계명 제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매월 청렴 실천대회 실시로 직원들이 부패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청렴 선언문은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직원 간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일터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인천지원은 행동강령 10계명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극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극희귀질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수조사는 그 동안 들어온 민원요청 사항, 환우회 및 전문학회 등을 통해 극희귀질환에 대한 전체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며, 질환대상 환자 수와 진단 기준 등에 대해 전문가 및 관련학회의 검토를 통해 희귀질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17년 말까지 희귀질환 목록에 포함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극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모든 환자를 적극 찾아내 대책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