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임상시험 등의 종사자에 대한 의무교육 중 온라인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 교육 및 교육 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상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의 의무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온라인 교육 대상 확대 △신규자의 우선교육시간 조정 △‘종사자 교육 실시기관’ 지정 요건 확대 등이다.시험책임자, 시험자, 임상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017년 보건의료 위기대응 월별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관으로 각 부처가 매년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올해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듭니다! 2017년 보건의료위기대응 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시행된다.이번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은 의료기관·약국의 의료서비스 공급 차질과 혈액수급 부족이 복합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6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한-러 보건부 간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 러시아 연방 보건부장관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이번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 체결로 양국 보건부 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연수생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 채널을 강화하게 됐다.러시아는 지난해 한해에만 환자 2만5,533명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을 포함한 세종·오송지역 4개 공공기관은 6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공동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협력에 나선 공공기관은 정부정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강소형 기관으로 진흥원을 포함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등 세종과 오송지역에 위치한 4개 공공기관이다.이들 4개 기관은 지난 7월 17일 진흥원에서의 회의를 시작으로 총 3차례 동안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일부터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복지부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9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했다.이번 공모는 유일한 권
자동차보험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진료수가가 신설돼 교통사고 시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의물리요법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자동차보험진료수가 한방물리요법의 진료수가 및 산정기준 알림’을 통해 경피전기자극요법,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추견인, 골반견인, 추나요법, 도인운동요법, 근건이완수기요법 등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진료수가와 산정기준을 공지하고 오는 11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자동차보험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진료수가가 정해지지 않아 한의의료기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원주세브란스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74세의 고혈압, 당뇨 환자인 최씨(여)가 수십차례의 설사로 인해 평창의료원 응급실에서 경과 관찰 중 저혈당 쇼크가 발생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이에 수액에 승압제를 섞어 혈압을 조절했으나, 고령의 환자로 혈압 조절이 쉬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위중한 상태로 판단해 의료진은 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했다.출동요청을 받은 강원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응급의학전문의 차경철)은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 즉시 닥터헬기를 출동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 수행한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입원의료비에 있어 한국형 진단명기준 환자군 분류체계의 의미와 한계’ 연구 결과를 내달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환자분류학회(PCSI)에서 포스터 발표한다. 환자분류체계는 환자의 진단명과 시술명, 기능상태 등 관련 정보를 활용해 환자를 임상적·의료자원 소모적 측면에서 동질하게 분류하는 도구로, 포괄수가제, 심사·평가, 상급종합병원․전문병원 지정 등 심사평가 업무 및 보건의료정책에 활용된다.심평원은 환자분류체계 자료의 활용가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을 의뢰하는 국내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의뢰자의 안전성 정보 관리 설명회’를 오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시험대상자의 안전과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의뢰자에게 안전성 정보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안전성 정보 평가 대상 및 방법 △식약처 보고 대상 및 방법 △질의·응답 등이다.앞서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의 검토,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시밀러 정의, 개발과정 등을 영문으로 안내하는 ‘바이오시밀러’ 정보방을 식약처 영문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제약사 등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의 정의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과정 △바이오시밀러 국내 허가·심사 체계 및 허가현황 △바이오시밀러 영문 허가·심사 결과 등이다.특히, 식약처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심사기준으로 동등생물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과 국내 개발 6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이 지원한 ‘혈액조직 친화형 표면활성화 기술을 적용한 골유착 성능 향상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과제가 완료 후 현재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 중이다. 과제는 KEIT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의 일환으로, 오스템임플란트(주)가 KEIT로부터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60개월간 2,250백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했다.성공적인 수행 결과 회사는 2010년 매출액 1,489억 원에서 2017년 3,849억 원으로 약 2.5배의 매출성장 및 약 2,000여명의 고용창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가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환경연대·강원대 김만구 교수가 실시한 시험의 대상품목을 제조한 업체명과 제품명 등을 포함한 모든 자료에 대한 공개여부를 식약처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증위 결정에 따라 식약처는 김만구 교수의 시험이 구체적인 시험내용이 없고 연구자간 상호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으나 제품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검출량, 유해성 등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제조업체의 동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배선희)은 지난달 29일 대전지원에서 지역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지역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심평원 빅데이터부 안미라 부장이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과 지역 모델 발굴’에 대해 발제 후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분야별 빅데이터 활용 모델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지역 위원들은 의료정보와 관련된 △의료경영 컨설팅 지원 △약제 및 처방정보 공유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구체적인 빅데이터 활용 모델 발굴 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17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를 오픈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간분야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월 5개 의약단체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심평원을 지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자율규제 규약에 따른 자율점검은 각 의약단체 주도로 실시되며, 올해까지는 기존에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는 5개 의약단체별 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개인맞춤의료 실현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밀의료 사업단’을 구성하고 5일 고려대학교 의학연구원(KU-MAGIC) 4층에 사무국을 연다고 밝혔다. 정밀의료는 개인맞춤 의료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향후 5년간 국비 63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사업단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암 정밀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단장 김열홍 교수), ‘정밀의료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6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유영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관세청(청장 김영문)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천 2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보툴리눔제제’를 사용하는 전문가, 소비자에게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툴리눔제제의 안전사용’을 위한 정보집(전문가용)과 안내서(소비자용)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용 정보집의 주요내용은 △보툴리눔 제제 허가 현황 △환자상담 및 정보제공 절차 △보툴리눔 제제 투여 시 주의사항 △환자 관리 시 주의사항 △소비자 부작용 유형 등이다.소비자용 안내서의 주요내용은 △보툴리눔 제제 관리 및 사용 △허가된 제품 현황 △제품 부작용 및 소비자를 위한 정보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정보집과 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생후 6~59개월(2012년 9월 1일∼ 2017년 8월 31일 출생)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았으나 1회만 접종 받은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시작인 12월 이전 최소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해 4일부터 먼저 시작하게 된다.예방접종을 이전에 완료한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 면역력 유지를 위해 오는 2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로 7회째인 칠레 산티아고 Expo Hospital 2017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절단을 파견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헬스케어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은 의료기관, 의료기기 및 정보통신 업체 등 총 34명이 참여하고 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현지 대사관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이 협력·지원했다.또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반 기술을 이용한 칠레 건강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 복지부, 실제 사업주체인 가천길 컨소시움, 칠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