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과 함께 한글교육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하고 섭취하실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지난 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해(문자 읽고 쓰기) 교육과정에 있는 어르신께 건강한 식생활 방법과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떴다방 피해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식의약 정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한글교육이 필요한 어르신 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8일, 백운규 장관 주재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업계 경영진과 현안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한중 산업장관회의(5.24) 및 상무장관회의(6.5) 결과에 대해 업계와 공유하고 對中 기업애로 해소 및 미래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백운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의 정부간 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고, 이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중국내 기업활동에도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이차전지와 반도체는 우리가 세계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산업핵심기술 R&D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양 부처는 중·대형 R&D 과제의 연구수행 全과정에서 특허전략 수립을 강화하는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업핵심기술 R&D 중 정부출연금 연 10억원 이상 중·대형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산업부 R&D와 특허청 IP-R&D (특허-R&D 연계 전략)를 매칭하여 공동 선정·지원하는 방식이다.총 20개 과제에 대해, 산업부는 약 800억원의 R&D 자금을, 특허청은 총 14억원의 IP-R&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나눠쓸래 TF'를 운영하면서 제안된 대학 내 생명, 화학, 소재 등 연구 분야별 핵심연구지원시설(Core-Facility)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문가들은 "대학에 연구장비가 지속 지원돼 왔으나, 대학 내 연구실별 소속 인력(교수, 석박사) 중심으로 연구장비를 활용하고 있어 전문적인 장비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대학의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해 연구 분야별 핵심연구지원시설(Core-Facility) 조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역의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김해의 생명센터'를 지난달 10일 선정하고,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의 사업기간은 2018년 6월 부터 11월까지이며, 국비 4억, 주관기관 매칭 5억(김해시, 경상남도 매칭 포함) 등 총 9억 등으로 예상한다.최근 바이오 창업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임상역량을 보유한 병원과 우수한 시설·장비를 갖춘 클러스터가 연계해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중소기업 기술탈취가 발생하면 중기부가 해당 사실을 조사하고, 침해행위에 대해 시정권고하고 미이행시 이를 공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에 이송됐으며, 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6개월 후인 금년말 또는 내년초에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중소기업이 기술을 탈취 당하면, 피해기업은 '기술분쟁조정·중재제도'를 이용하거나, 부정경쟁방지법, 산업기술보호법 등을
국무조정실(국무조정실장 홍남기)은 정부인증을 받고자 시험·검사 기관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와 부담을 경감하고, 시험검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검사기관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유사·중복인증 통폐합 등 제도적 차원에서 인증정비를 적극 추진했다. 인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로 시험·검사가 활용된다는 점에서 시험·검사 기관은 인증 부여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은 국가기술표준원·중소기업옴부즈만과 합동으로 시험·검사를 주로 활용하는 56개 인증제도 255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계획과 사업의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의약품·의료기기 등 인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과를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으로,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8년간 총 예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8-101호)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흉부대동맥류에 사용하는 고가 치료재료인 '경피적 혈관 내 스텐트 그라프트' 인정 개수를 확대(2개→3개)했다. 흉부대동맥류는 대동맥혈관의 벽이 얇아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고 혈관이 파열될 경우 사망 위험이 높다. 대동맥류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대전지방식약청은 주부, 직장인 등을 선발하여 위촉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32명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대전식약청(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대한 거짓·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지도·점검, 수거 등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주요 내용은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활동 범위 설명 △의료기기 표시·광고 규정 교육 △의료기기 법령 위반 시 조치 방법 등이다.교육에 앞서 이번에 구성된 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기준을 상향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특수의료장비의 고도화에도 불구하고 '특수의료장비 규칙'은 2010년 이후 개정이 없어 기술발달 수준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특히 2017년에는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특수의료장비의 비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대구·광주·부산과학관과 함께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Role and Responsibility(R&B))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 시점에서 과기정통부 소속 공공기관들이 기관 R&R 재정립을 추진하는 배경은 다음과 같다. 이제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기관의 존재 이유를 고민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국민의 눈높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김용수 차관은 지난 30일 정보보안 기업 (주)윈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보보호 업계의 현장목소리를 듣는 '4차 공감'을 개최했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 '4차 공감'행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정보보호산업의 혁신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업인 및 전문가 16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최신 글로벌 정보보호 산업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소개하는 전문가 발제가 이루어진 후, 이에 대해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15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환자의 과거 약물 알러지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다가오는 10월 22일 부터 27일까지 6일간 임페리얼팰리스호텔(서울 논현동)에서 '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의 활동이력 등을 고려해 영국에서 개최된 지난 2015년 연례회의에서 2018년 연례회의의 한국 개최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 연례회의(멕시코)에서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국 초대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매년 1회 개최하는 연례회의는 각 협력센터의 국제위원 및 관련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D 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자와 제조업체 등이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기술 동향, 허가 내용 등을 이해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내용은 △3D 프린팅 정의 △국내외 의료분야 3D 프린팅 연구동향 △의료기기 3D 프린팅 소재 및 기술 소개 △의료기기 인·허가 내용 △3D 프린팅 소재별 공정기술 실습 등이다.참고로
거짓 또는 과장광고와 같은 불법 의료광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의료시장 질서를 보다 공정하게 개선하기 위해 민간 주도 의료 광고 심의가 도입된다. 2015년 12월 정부 주도의 의료광고 사전심의가 위헌 결정된 이후, 의료광고를 사전에 심의 받을지 여부가 광고 주체인 의료기관 자율에 맡겨지면서 불법 의료광고가 사후 적발 형태로만 관리돼 왔다.이에, 헌재 위헌 결정 취지를 반영해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로 환자 및 소비자에게 유해한 의료광고를 사전에 거를 수 있도록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재도입하게 됐다.이를 통해 환자·소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지난 28일 싱가포르 바이오연구소 '프레스티지 바이오리서치(Prestige Bioresearch)'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테크밸리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PBR사는 싱가포르 정부가 투자한 연구기관으로 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FDA)과 OECD로부터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국제공동연구과제 등을 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지난 2017년 국내 기업인 프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서비스·영업 전반의 온라인·전자문서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혁신방안은 온라인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종이문서의 전자문서 전환 온라인 영업 규제 혁신 등 3개 분야에 대해 113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국무조정실은 2018년 3대 규제혁파 분야인 '국민 불편 해소'의 핵심과제로 온라인 저해 규제 정비를 추진했다. 그동안 정보통신기술 확산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행정서비스는 관공서를 직접 방문
박춘섭 조달청장은 29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 연구소기업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소기업을 위한 조달청의 공공구매판로지원제도와 벤처나라 운영을 설명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구소기업들은 △벤처나라 등록상품 중 연구소기업제품에 대해 별도로 모아서 볼 수 있는 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연계되는 배너를 표출해 줄 것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기술집약적 제품이